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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저분자콜라겐 흡수율 확인하셨나요?

by 겨울엔 딸기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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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콜라겐 흡수율 확인하셨나요?

 

악건성피부라 날씨가 건조해지면

보습에 더욱 신경을 쓰는 편인데,

작년부터인가 수분크림을 넘치게 발라도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속부터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 초부터 이너뷰티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저분자콜라겐을 먹고 있는데,

한 차례 실패를 거쳐 지금은 효과를 굉장히 많이 보고있어요.

 

지금 먹고 있는 제품은

제 인생의 두 번째 저분자콜라겐인데,

이게 완전 인생템이 됐어요.

사실, 처음에 먹었던 제품은 제가 아니라

엄마가 구입해준 제품인데요, 저희 엄마가 홈쇼핑광이세요.

홈쇼핑 좀 즐겨보신다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분자콜라겐, 석류콜라겐 등

관련 제품이 굉장히 자주 방영 되잖아요?

 

엄마도 그걸 보고 모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같이 먹었는데,

몇 달을 먹었는데도 효과를 잘 모르겠는거예요.

안 먹었을 때랑 별 차이 없는?

그래서 뭐가 문제일까? 하고

콜라겐 제품 품질기준에 대해 알아봤는데,

지금까지 완전 잘못 먹고 있었더라고요.

https://strawb2rry.tistory.com/389

이 글이 콜라겐 고르는 법에 대한 글인데요,

여기 보면 분자량, 함량, 부원료, 無부형제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먹었던 제품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분자량부터 기준에 못 미치는 제품이었어요.

 

콜라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콜라겐 분자 크기(분자량/=달톤)인데요,

분자량이 작을수록 높은 체내흡수율을 나타낸다고 해요.

 

분자량 관련해 찾아보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콜라겐음식이라고 챙겨먹는

족발, 닭발, 돼지껍데기 등의 식품은

분자의 크기가 큰 동물성콜라겐이어서

체내에 흡수되는 콜라겐 양이 미미하다고 해요.

수치로 보면 먹으나 마나한 정도였어요.

 

즉, 살펴본 것처럼 흡수율에 있어서는

분자량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먹는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가 작아

저분자콜라겐이라고도 불리는

어류콜라겐(피쉬콜라겐)을 드셔야 해요.

 

그리고 저분자콜라겐 중에서도

분자량이 작은 300달톤콜라겐의 경우

5,000달톤콜라겐에 비해 무려 200배나 높은

체내흡수율을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1,000달톤, 500달톤 보다는

분자량이 작은 300달톤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이처럼 분자량이 흡수율을 좌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중 대다수의 제품은

분자량이 작은 제품이라며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분자량에 대한

별도의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때문에, 제품의 분자량을 확인할 때는

수치와 더불어 “분자량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필히 확인해보셔야 해요.

 

다음으로 봐야할 것은 콜라겐 함량이었는데요,

아무리 분자량이 작은 제품이어도

함량이 1일 권장섭취량에 한~참 못 미친다면

그건 먹으나 마나하다고 볼 수 있어요.

 

때문에, 제품을 고를 때는

콜라겐 함량이 식약처에서 권장한 1일 섭취량을

충족시키는지를 꼭 확인하셔야 해요.

참고로, 식약처 권장 1일 섭취량은 

최소 1,000mg 이상이에요.

 

그리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부원료

사용되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

피부 진피층의 경우 콜라겐외에도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콜라겐은 피부를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하고

엘라스틴은 콜라겐 기둥을 연결하는 역할,

히알루론산은 보습이 필요한 공간에 수분을 채우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할 경우

피부의 균형이 무너질 수 밖에 없고

피부 건강 역시 망가지게 돼요.

 

그렇다고 해서 콜라겐 따로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따로 챙기기에는

비용이 3배로 나가고 번거롭기 때문에,

이 성분들을 한 번에 챙기는 게 가장 베스트겠죠?

 

그리고,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외에도

비타민C가 부원료로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비타민C는 콜라겐 조직을 유지하고, 합성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제품을 고를 때는

비타민C 함유 여부도 필히 확인하셔야 해요.

 

마지막은 제품의 안전성을 체크하는 건데요,

콜라겐을 비롯한 상당수의 식품 군은

제품 제조 시 인위적으로 맛, 향을 내기 위해

감미료, 착향료, 착색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사용하고

생산효율 증대 및 제품의 안정화 등을 이유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의

화학부형제를 사용해요.

 

그러나, 위 성분들은 영양성분과는 전혀 무관하며,

체내에 한 번 흡수되면 체외로의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장기, 과다 복용 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어요.

특히, 이산화규소의 경우 미국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성을 입증하고,

유럽연합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한 성분이기도 해요.

 

때문에, 안전하게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첨가물 부형제가 사용되지 않은

부형제 無첨가 제품을 고르셔야 해요.

 

이 내용을 토대로 홈쇼핑에서 구입해 먹고 있던

제품을 비교해봤는데 진짜 배신감이 들더라고요.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이길래

‘당연히 괜찮은 제품이겠거니’ 했는데, 실망스럽더라고요.

 

그래서 품질기준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시중 제품들을 하나하나 비교해봤는데요,

닥터린 저분자D300피쉬콜라겐C제품이 가장 괜찮았어요.

 

분말 형태의 제품이었는데,

흡수가 빠른 300달톤 저분자콜라겐을 사용했고,

제품 상세페이지에 분자량 시험성적서도 첨부되어 있어

분자량에 대해 신뢰가 갔어요.

그리고 콜라겐 함량도 높았는데요,

하루 한 포로 1,500mg을 얻을 수 있어

식약처 권장량을 충족하고도 남는 제품이이었어요.

부원료로 비타민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펩타이드가

사용되어 따로 챙길 필요도 없기 때문에,

‘한 포로 피부 관리 완벽 가능~’ 할 것 같았고요.

 

그리고 부형제 無첨가 제품이라서

꾸준히 먹어도 부담 없겠더라고요.

전에 먹었던 제품은 참 여러가지 첨가물 부형제를

사용했던데..심지어는 이산화규소까지 함유되어 있었어요.

여러분도 제품 고를 때 부형제 함유 여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제품 구성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 제품은 한 박스에 총 30포가 들어있는데,

하루에 한 포만 먹으면 돼서 딱 한 달 분이었어요.

그리고 분말 제품이라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상큼한 석류맛 제품이라

맛있어서 더 잘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저분자콜라겐하면 왠지 모르게 비린 맛이

강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건 비린 맛이 전혀 없어 먹기 좋았어요.

 

덕분에 매일 한 포씩 잊지않고 챙기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큰 변화를 몰랐는데,

두 달 정도 먹으니까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엄마랑 같이 먹고 있는데,

엄마도 저랑 비슷한 시점부터 변화가 보이더라고요.

전에 먹었던 제품은 그렇게 오래 먹어도 효과가 없더니

좋은 제품을 먹어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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