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열매효능 임상자료확인[KBS생로병사의비밀]

모링가열매효능 임상자료확인 :)

참조 논문:)

1) 유방암세포주에서 PMA로 유도된 암세포 침투에 대한 모링가 뿌리 추출물의 억제 효과<2014>_대구가톨릭대학교_한국생명과학회지

2) 모링가 잎 추출물의 항당뇨, 알코올 대사 및 간 보호 활성<2016>_최영주 외_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3) 모링가 추출물에 대한 화장품약리활성 검증<2018>_호서대학교_대한화장품학회지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 등으로 불리는 “모링가”에는 46가지의 항염 및 항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잎, 뿌리, 열매, 꽃, 씨앗 모두 버릴 것 하나 없다고 알려진 것처럼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 당뇨 개선, 간세포 보호, 성기능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모링가섭취를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모링가환 등 관련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지만, 시판 제품의 경우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관련사항을 토대로 주의 깊게 비교해본 뒤 구입 하셔야만 합니다.

그럼 임상 자료를 참고해 모링가열매효능에 대해 알아본 뒤 모링가환 등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링가열매효능1) “항암”

한국생명과학회지에 기재된 “유방암세포주에서 PMA로 유도된 암세포 침투에 대한 모링가 뿌리 추출물의 억제 효과(2014)”를 살펴보면, 유방암세포주에 모링가 뿌리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투여 전에 비해 암세포침투율이 50%나 감소했습니다.

 

☆모링가열매효능2) “항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모링가 잎 추출물의 항당뇨, 알코올 대사 및 간 보호 활성(2016)”에 의하면, 면역 세포인 대식세포에 모링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투여 전과 비교해 염증을 유발하는 NO의 합성이 81.2%나 저해되었습니다.

 

☆모링가열매효능3) “피부미용”

대한화장품학회지에 게재된 “모링가 추출물에 대한 화장품약리활성 검증(2018)”에 따르면, 피부조직 세포에 모링가 추출물을 투여한 뒤 멜라닌 생성 효소인 tyrosinase의 활성을 관찰한 결과, 모링가 추출물이 tyrosinase의 활성을 47%나 저해했습니다.

[멜라닌은 흑갈색 색소로서 피부색을 결정하며, 멜라닌의 양이 많을수록 색소침착, 기미 등을 유발합니다.]

 

살펴본 것처럼 다방면으로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모링가”. 이에 따라 모링가환, 분말 등의 관련 제품도 인기를 끌고있는데, 분말의 경우 가루 날림이 심해 섭취가 불편하고 분말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열을 가하기 때문에 영양소의 손실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섭취도 간편하고 원물 그대로를 가공한 환을 먹어야 하는데, 앞서 이야기했듯 제품별 품질 차이가 크고 그 중에는 먹으나 마나한 것들도 많으므로 구입 전 품질을 하나하나 따져봐야 합니다. 그럼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모링가환을 기준으로 관련사항에 대해 알아본 뒤 제품별 품질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1) “동결건조”

환을 제조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열풍건조방식은 원물에 70℃이상의 열을 가해 건조하는 것으로,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동결건조방식”은 원물을 영하 40℃이하로 급속 냉각한 뒤 바로 기체로 승화시켜서 열로 인해 발생하는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해줍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 개 살펴보면,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에 따른 동결 및 열풍건조 오미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2013)”에 의하면, 열풍 및 동결 건조시킨 오미자의 성분을 측정한 결과, 동결 건조에 비해 열풍 건조한 오미자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43%가량 낮았으며 항산화 활성 역시 56%나 낮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 “건조 방법에 따른 생식 원료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능성 성분의 변화(2006)”에 따르면, 열풍 및 동결 건조한 생식 원료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동결 건조에 비해 열풍 건조시킨 생식 원료의 비타민C 함량이 70% 낮았으며, 베타카로틴 함량은 72%나 낮았습니다. 

 

이처럼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되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먹을 필요가 없는 만큼 반드시 “동결건조방식”으로 제조한 모링가환을 드셔야 합니다.

★CHECK2) “미세분말”

환 제조 시 분말을 뭉쳐서 만들기 때문에 “분말 입자”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하는데, 이와 관련된 강원대학교의 “원적외선 건조 및 미세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2012)”를 참고하면, 일반 분말에 비해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 분말의 체내흡수율이 더욱 높았습니다.

 

또한,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실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2012)”를 살펴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분말로 갈아낸 결과, 표면적이 늘어나면서 체내흡수율이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체내흡수율을 고려한다면,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로 제조한 모링가환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3) “부형제”

시판 환 제품의 대다수는 분말을 뭉쳐 환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분말 간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점성이 강한 찹쌀이나 전분 등을 부형제로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기술 개발로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고 환을 제조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이 경우 부형제 대신 그 자리에 영양성분을 더 채워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이라면 영양성분의 함량을 고려해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고” 제조한 환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살펴본 건조 방법, 분말 입자, 부형제 첨가 여부와 같은 품질 사항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모링가환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을 포함한 일부만이 해당 조건에 부합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상 자료를 참조해 모링가열매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렇듯 다양한 효능을 지닌 모링가를 모링가환을 통해 섭취하려는 만큼 다소 번거롭더라도 품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