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콜라겐 제대로 골랐어요~

by 겨울엔 딸기 2020. 5. 8.
반응형

요즘 외출도 어렵고 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밖에서 쇼핑을 못하다 보니

하루에 2~3시간은 홈쇼핑을 틀어 두고 있어요.

그래서 의류, 식품, 심지어 가전할 것 없이

지름신이 여러 번 강림했는데,

최근에는 콜라겐에 꽂혀서 오랜 고민 끝에

괜찮은 제품을 구입했어요.

 

서른을 넘기면서 주름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피부과도 가고 비싼 화장품도 사고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해

관리를 한다고는 했는데,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거든요.

근데, 알아보니 단순히 피부 겉면에만

바르는 콜라겐은 완전한 체내 흡수가 어려워

콜라겐을 보충하기에는 역부족이래요.

 

그래서 바르는 콜라겐 보다는

직접적으로 인체에 흡수되는 먹는 콜라겐을

챙기는 게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저는 워낙 족발, 닭발 등의 콜라겐음식을

좋아해서 먹는 콜라겐은 식품으로

충분히 챙겼다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어요.

알고 보니 족발, 돼지껍데기 등의 콜라겐음식은

동물성콜라겐이라 분자가 커서

체내 흡수율이 2%에 불과하다고 하더라고요.

 

때문에, 콜라겐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동물성콜라겐이 아닌

분자의 크기가 작아 체내에 확실하게 흡수되는

어류콜라겐(피쉬콜라겐)을 먹어야 한다던데,

어류콜라겐도 분자 크기에 따라

흡수율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피쉬콜라겐 구입시에는 분자 크기를 의미하는

달톤 수치부터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홈쇼핑에서도 달톤 수치를

굉장히 강조하더라고요.

어류 콜라겐의 일반적인 분자 크기는

1000달톤 이하인데,

찾아본 바로는 평균분자량 기준 300달톤의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었어요.

이외에 가장 작은 분자량(?) 등의

수식어로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어

보다 정확한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콜라겐 고르는 방법에 대해 찾아봤어요.

 

https://strawb2rry.tistory.com/334

저는 위 글을 참고했는데,

덕분에 제품 선택 기준을 정확하게 확인해

좋은 만족스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우선, 먹는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콜라겐 분자 크기인 달톤 수치인데요,

달톤 수치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발생하기에

꼭 달톤 수치가 작은 제품을 골라야 해요.

실제로, 300달톤 콜라겐과

5000달톤 콜라겐은 체내흡수율이

최대 200배 가까이 차이 난다고 해요.

 

따라서, 무조건 달톤 수치가 작은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분자량 측정 시 단일 값이 아닌

여러 개의 값이 도출되기 때문에,

해당 값이 평균분자량이 맞는 지도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콜라겐은 달톤 수치가 작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으면서

달톤 수치를 허위로 표기하는 업체도 있어

분자량 시험성적서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저분자콜라겐 1일 섭취량도

제대로 확인해야 하는데,

식약처에서 정한 1일 권장 섭취량은

“최소 1000mg이상”이라고 해요.

 

이외에도 안전한 제품 복용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 부형제를 사용하지는

않았는지를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데,

여느 식품과 다를 바 없이 콜라겐 또한

화학성분을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특히, 타블렛 제형의 경우

가루 형태의 원료를 뭉치는 과정에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의

화학부형제 사용이 잦다고 하는데,

이 중 이산화규소는 유럽 연합 EU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한 성분이고,

HPMC는 미국 영양학협회 발표 논문을 통해

과다 섭취 시 복부 경련, 복부 팽만 등의

위장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혀진 바 있어요.

 

그리고 추가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원료를 사용했는지도 확인하면 좋은데,

콜라겐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원료로는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있어요.

먼저 엘라스틴은 콜라겐의 연결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콜라겐을 지탱하는 스프링 역할을 하고,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 빈 공간,

즉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수분을 채우는 역할을 해요.

 

또한,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이라

밝혀진 바 있는 비타민C의 함유 여부도

필히 확인하는 게 좋은데,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 외에도

콜라겐조직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달톤 수치부터, 콜라겐 함량,

부원료, 화학성분 함유 여부까지

빠짐없이 꼼꼼하게 살펴봐야

제대로 콜라겐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 모든 조건을 갖춘 제품을

찾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틀 가량 제품을 비교한 끝에

조건에 충족하는 베스트 제품을 찾았어요.

 

닥터린 저분자콜라겐인데요,

정확한 제품명은

저분자D300피쉬콜라겐C에요.

이름부터 300달톤에 비타민C가

들어있을 것 같은 제품이죠?

우선 제품 명대로 평균분자량 300달톤이였고,

상세페이지에 분자량 시험성적서도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었어요.

 

또한, 저분자콜라겐 1일 섭취량이

무려 1500mg의 고함량이라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조건이 좋았어요.

피부를 위한 부원료도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엘라스틴펩타이드), 비타민C까지

빠짐없이 함유되어 있었고요.

게다가 부형제 無첨가 제품이라

건강하게 복용할 수 있게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저는

“액상 제품은 정제수를 섞어

콜라겐 함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젤리 형태의 제품은

수분 때문에 생기는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각종 첨가물을 사용해

향을 낸다”는 이야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분말 형태의 제품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이 제품은 분말 형태의 제품이라

맘에 들었어요.

 

사실, 어류콜라겐 제품인 만큼

비린 맛을 조금은 걱정했었는데,

석류맛이라고 해서 긴 고민을 마무리하고

구입했어요~

 

제가 원하던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 인지라 너무너무 궁금해서

배송 받자마자 한 포 먹어봤는데,

진짜 비린 맛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비위가 약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체내 콜라겐함량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다 보니,

그 어떤 것보다도 고민이었는데,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챙기면

세월의 흐름을 조금은 늦출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품 고르면서 홈쇼핑부터

온라인 판매 제품까지 다 찾아봤는데,

비교 안하고 샀으면 후회했을 거라는

생각이 가장 크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