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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아로니아즙효능 임상 자료 파헤치기[KBS생로병사의비밀]

by 겨울엔 딸기 2019.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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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즙효능 임상 자료 파헤치기 :)



참조 논문 :)

1) <추출 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추출물의 주름개선 효능 비교(2014)> _ 한국약용작물학회지

2) <아로니아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 증진(2016)> _한국약용작물학회지

3) <은행나무 추출물 및 빌베리 안토시아닌 성분은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의 시각적 기능을 개선(2012)> _의료식품학회지

 


중세 유럽의 왕족들이 즐겨먹었다고 하여 킹스베리라는 별칭이 있는 아로나아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 개선, 노화 방지, 항비만, 혈액 순환, 고혈압 예방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건강을 위해 아로니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아로니아즙 등의 제품도 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출처_불만제로 158<인터넷 건강즙 그 속상한 실체>]

https://www.youtube.com/watch?v=031glM0MFuk

그러나 보시다시피 시판 제품은 원재료의 함량을 비롯해 상태,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품질 기준을 토대로 충분한 품질 비교를 거친 후 구입 하셔야만 합니다.

그럼, 우선 임상논문을 참조해 아로니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아로니아즙 등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로니아즙효능1)시력 개선


의료식품학회지에 게재된 강북삼성병원 신성희박사팀의 <은행나무 추출물 및 빌베리 안토시아닌 성분은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의 시각적 기능을 개선(2012)>을 참고하면, 정상안압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아로니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치료를 실시한 결과, 최대교정시력이 0.16(±0.34)에서 0.11(±0.18)113%나 향상되었습니다.

 

아로니아즙효능2)주름 완화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기재된 <추출 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추출물의 주름개선 효능 비교(2014)>에 따르면, 피실험자들에게 아로니아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시킨 결과,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콜라겐의 생성이 245%나 증가하였습니다.

 

아로니아즙효능3)항비만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실린 <아로니아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 증진(2016)>을 살펴보면,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4주간 매일 100ml의 아로니아 추출물을 섭취시키는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체중이 33%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아로니아를 아로니아즙과 같은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판 제품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구입 전 품질 기준을 토대로 주의 깊게 비교해봐야만 합니다. 그럼, 이 때 참고할 기준에 대해 알아보고 시중 판매율이 높은 아로니아즙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저온 추출

시판 아로니아즙의 열에 아홉이 사용하는 열수추출방식은 원물을 뜨거운 물에 끓여 압착하는 것으로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논문을 참조해 영양성분이 열에 얼마나 민감한지 살펴보면,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 실린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2004)>에 의하면,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마늘 추출물을 가열한 결과, 50℃에선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90℃를 넘어서자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어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2002)>을 살펴보면, 비타민용액을 가열한 뒤 비타민C의 파괴율을 조사한 결과, 100℃에서 70%이상이 파괴되었으며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살펴본 것처럼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되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먹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저온(50이하)에서 추출한아로니아즙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효소 추출

위에서 살펴본 고온과 저온의 차이만큼 효소 추출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효소추출여부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생리활성물질)은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으로 구성된 단단한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세포벽 분해효소(셀룰라아제 등)를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 하는데, 인체에는 셀룰라아제가 없어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어 버립니다.

반면, 초식동물은 인간과 달리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 효소 작용을 통해 세포벽을 분해한 뒤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코끼리나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체로 예를 들면, 입에서 아밀라아제가 작용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처럼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 작용을 통한분해가 이루어져야만 흡수가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고분자가 저분자가 되며 흡수율 또한 월등히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세포벽 분해효소의 경우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만을 분해할 수 있는 것처럼 각각의 정해진 분해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사용해야 분해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효소 추출과 관련된 논문을 몇 개 참조하면,


호서대학교 최선주연구팀의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연잎추출물의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2009]>에 의하면, 연잎추출물에 세포벽 분해효소인 Ceremix, Celluclast, Promozyme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25.5%나 증가했습니다.

 


생명공학회지에 기재된 <유산균 발효에 따른 볶은 아마씨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2018)>을 참고하면, 유산균 발효 아마씨와 비 발효 아마씨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비 발효 아마씨에 비해 발효 아마씨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2배 높았으며 폴리페놀 함량 또한 최대 1.8배나 높았습니다.

 


또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2018)>에 따르면, 옥수수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인 Ultraflo L을 처리한 결과, 페룰산 함량이 20.0배나 증가했습니다.

 

, 흡수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사용해 추출한 온체식아로니아즙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3)유기농


유해성이 익히 알려진 농약 이 섭취 전 세척 과정에서 완벽하게 제거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와 관련된 식약처의 <잔류농약제거율 표>에 따르면, 세척을 거친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은 최대 80%에 그쳤습니다. 게다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은 잎, 줄기, 뿌리를 통해 식물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더 어렵고 잔류 되는 양도 훨씬 많은데, 이러한 잔류농약이 인체에 쌓여 암, 치매, 불임, 호르몬 이상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만큼, 아로니아즙 구입 시에도 안전을 고려해 유기농 여부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추출 방식 및 유기농 여부와 같은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시중 판매율이 높은 아로니아즙 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등 일부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임상논문을 참조해 아로니아즙효능 및 품질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건강을 위해 아로니아를 찾은 만큼 위의 사항들을 토대로 한 품질 비교에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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