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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다이어트약, 식사량 줄이는 게 어렵다면

by 겨울엔 딸기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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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약, 식사량 줄이는 게 어렵다면

 

 

나잇살이라는 말 아시죠?

저는 태생이 마른 체질이라 이 말을 진짜 안 믿었는데,

20대후반부터 체중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더니

30대에 접어들고부터는 먹는 족족 살로 가더라고요.

저는 체질을 믿고 운동은 운자도 모르고 살았던 지라

더 심하게 찐 것 같아요.

 

그래서 5~6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초반에 가장 힘들었던 건 식욕 조절이었어요.

평생을 다이어트를 모르고 지냈으니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살았는데

하루 아침에 양을 줄이려고 하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특히, 저는 배고프면 진짜 예민해지는 편이라

주변 지인들한테 안 좋은 모습을 보일까도 걱정이 됐어요.

 

 

그러다 친구 추천으로 “천연식욕억제제”라 불리는

MCT오일을 알게 됐는데,

MCT오일 덕에 한결 수월하게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다이어트약을 먹어볼까?’도 고민했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 건 양을 줄이는 거라고 생각해서

다이어트약제 대신 MCT오일을 구입하게 됐는데요,

친구가 추천해줬던 제품은 병에 담긴 거라

휴대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제품 고르는 법을 살펴보니

품질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제품이라

저는 직접 시중 제품을 비교해

닥터린 안고파를 구입했어요.

 

 

https://strawb2rry.tistory.com/331

이건 제가 제품을 고를 때 참고한 글인데,

화학약품으로 분류되는 식욕억제제의 부작용부터

천연식욕억제제 고르는 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가져왔어요.

 

우선, MCT오일에 대해 먼저 설명 드리면,

MCT오일은 코코넛오일 또는 팜유에서 정제한 것으로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증가시켜

자연스러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다른 효소의 작용 없이

간을 거쳐 바로 대사되기 때문에,

에너지소비를 증가시켜줘요.

 

 

실제로, MCT오일 섭취에 따른

식욕억제호르몬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MCT오일 섭취 군이 대조 군에 비해

펩타이드YY와 렙틴의 분비를 3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위 두 호르몬은 체내 포만감 촉진에 관여하는

식욕조절호르몬으로 이를 통해 MCT오일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외에도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다양한 MCT오일 효능이 밝혀졌는데,

자세한 내용은 앞에 첨부한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또 MCT오일은 키토제닉다이어트(저탄고지)의

필수 요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본래 몸은 탄수화물의 대사산물인 포도당과

지방의 대사산물인 케톤,

이 두가지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우리는 탄수화물이 주식이기 때문에

포도당을 주에너지원으로 쓰게 되고

지방의 대사산물인 케톤을 쓸 수가 없어요.

 

그러나 몸 속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주에너지원으로 지방의 대사산물인 케톤을

쓰게 만들어야만 하는데,

MCT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대사가

포도당보다 먼저 되어 몸이 케톤을 쓰는데

익숙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MCT오일을 활용한 저탄고지 식단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리이기 때문에,

치매, ADHD 등의 각종 정신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에, 여러 이유로 MCT오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중요한 건 단순히 MCT오일을 먹는 게 아니라

품질 좋은 MCT오일을 먹어야 한다는 거예요.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시중 제품들을 비교해보니

“이걸 사는 사람이 있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제품도 상당히 많았어요.

 

 

MCT오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원료를 확인하는 건데요,

MCT오일은 탄소 길이에 따라

C6, C8, C10, C12의 중쇄중성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탄소 길이가 짧을수록 대사가 빨리 되어

에너지전환이 빠르고 몸 속에 축적되지 않아요.

 

그러나 탄소 길이가 가장 짧은 C6은 역한 향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원료로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으로 탄소 길이가 짧은 C8만을

단독으로 사용해 대사 속도에 있어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을 선택하셔야 해요.

 

그리고 이 때 원료성적서도 함께

확인하시는 개 좋은데요,

C8의 활용도가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체에서 너나할 것 없이 C8사용 제품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서를 통해 진짜 “C8만을 사용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부원료로 사용되었는지도 살펴봐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원료로는

사차인치, 아보카도오일, 비타민D가 있어요.

 

우선, 사차인치는 식욕억제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켜 포만감을 높여주고

식욕을 억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아보카도오일은 체내에서 OEA로 전환되는

올레산 지방이 풍부해요.

(*OEA: 신경말단을 통해 배가 고프지 않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여 포만감 유도)

 

마지막은 비타민D인데요,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D도 함께 챙겨 주는 게 좋아요.

 

 

이렇게 고른 다이어트보조제가 안고파인데,

이름만 들어도 안 고플 것 같은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

오일 제형의 제품이었는데,

10g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휴대성도 좋고 먹기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여러 제품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면서

오일 제품이라 먹기 힘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이건 청포도 맛이 나서 부담없이 섭취 가능했어요.

주의사항에 맞춰 적응기를 가지면서 양을 점차 늘려갔는데,

이름 그대로 진짜 “안고파”요.

 

저는 아침은 원래 거르는 편이라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고,

저녁 식사량을 줄이고 야식을 금지하기 위해

저녁에 다이어트약 대신 안고파 한 포씩 먹어줬는데,

포만감이 제대로라 진짜 덜 먹게 되더라고요.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약 찾는 분들께 완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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