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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먹는 콜라겐 흡수율 좋은 걸로 추천!

by 겨울엔 딸기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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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뷰티 열풍이 불기시작하면서

관련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단연 먹는 콜라겐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위에도 콜라겐을 먹는 사람보다

안 먹는 사람을 찾는 게 힘들 정도인데,

콜라겐은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노화가 진행될수록 감소 속도가 더 빨라져

미리 보충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피부 진피층의 약 90%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를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하는데,

노화에 따라 체내 콜라겐 함량이 부족해지면

탄력 저하 및 피부 가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 탈모, 치주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는

콜라겐을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굉장히 핫한 식품이라 그런지

시중에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비교 결과 제품 별 품질 차가 큰 편이었습니다.

품질은 분자량, 함량, 부원료, 안전성까지

크게 4가지 기준을 통해 비교 가능한데,

가장 중요한 건 흡수율을 좌우하는 분자량입니다.

 

콜라겐 분자량(=분자 크기)은 달톤(Da)으로 표기하는데,

이 수치가 낮을수록 크기가 작다는 것을 의미하며,

흡수율은 높아집니다.

 

즉, 콜라겐을 구입할 때는

분자량이 작은 것을 골라야하는데,

시중에는 최대 5,000달톤부터 2,000달톤, 1,000달톤,

500달톤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최근에는 기술 개발로 300달톤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300달톤은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할 정도로 매우 작은 분자인데,

분자량과 흡수율의 상관관계를 다룬 논문에 따르면,

5,000달톤 콜라겐과 300달톤의 흡수율을 관찰한 결과,

300달톤의 체내흡수율이 2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콜라겐 분자량이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다수의 업체에서

분자량이 작은 제품이라며 홍보를 하고 있지만,

그 중에는 객관적인 증빙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제가 선택한 콜라겐 제품의

상세페이지에 있는 “분자량 시험성적서”인데,

이런 식으로 수치에 대한 증빙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제품의 콜라겐 함량도 체크해야 하는데,

아무리 분자량이 작아 흡수율이 높은 것이라 해도

함량이 극소량이라면 먹는 의미가 없습니다.

즉, 식약처에서 권장한 1일 섭취량인

“최소 1,000mg 이상”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따져본 뒤 구입해야 합니다.

 

분자량, 함량 등의 품질 기준을 비교해

선택한 제품은 닥터린 저분자D피쉬콜라겐C인데,

이 제품은 1일 섭취량 기준 무려 1,500mg을

섭취할 수 있어서 식약처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키고도 남는 양이었습니다.

 

또한, 부원료 구성 역시 먹는 콜라겐과 함께

피부 건강을 책임질 원료들만 엄선해 사용되었는데,

피부 진피층을 이루는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 그리고 콜라겐 합성 및 조직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인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먹는 콜라겐 섭취 시 비타민C를 함께 챙겨야 된다는

내용은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되었는데,

콜라겐 합성 과정에서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사슬 간의 결합이 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합성되지 않거나

느슨하게 합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먹는 콜라겐을 선택할 때는

비타민C 함유 여부를 반드시 살펴봐야 하며,

이외에도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층을 이루고 있는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해야할 사항은

화학성분 사용 여부인데,

먹는 콜라겐을 비롯한 상당수의 가공식품은

맛과 향을 인위적으로 첨가하기 위해,

제품의 안정화 및 생산효율 증대 등을 이유로

첨가물 부형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자료를 통해 알려진 바 있듯

이러한 화학성분들은 영양성분과 무관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혹은 과다 복용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표적 화학부형제인 이산화규소의 경우

유럽연합(EU)에서 발암물질로까지

규정한 성분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

어려운 이름의 화학성분이 여러 가공식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제품을 고를 때는

“無부형제”인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콜라겐은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 감소하기 때문에,

먹는 콜라겐을 통해 미리 보충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시중에는 분자량이 커 흡수율이 낮은 제품부터

함량이 미미해 먹으나 마나한 제품,

각종 화학성분이 첨가되어 있어

안전성을 가늠할 수 없는 것까지

콜라겐효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제품이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비교해본다면,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저처럼 흡수율 좋은 제품으로

콜라겐 효능 100%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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