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항산화 식품

by 겨울엔 딸기 2019. 10. 22.
반응형

 

참조 논문 :)

1. 천연식물 노니(Morinda citriforia) 추출물에 관한 연구[2004]/유종수/한국생물공학회지

2. 노니 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2016]/안채희/동덕여자대학교

3.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 식품 및 이의 제조방법[2011]/임성일 외/한국식품연구원

 

남태평양, 하와이 등지에서 자생하는 나무의 열매인 노니”는 18종의 아미노산을 비롯해 12종의 비타민, 7종의 미네랄, 200여 가지 피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및 항산화, 당뇨 개선, 노화방지, 항염, 고혈압 예방 등에 우수한 효과를 지녔습니다.

이에 노니 섭취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노니추천 등 노니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지만, 시판 제품은 제조 방식 및 유기농여부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품질기준을 토대로 한 충분한 품질 비교를 거친 뒤 구입하셔야 합니다.

 

▣노니효능[1] 항암

한국생물공학회지에 실린 유종수박사팀의 <천연식물 노니(Morinda Citriforia) 추출물에 관한 연구(2004)>에 의하면, 전립선암세포주(DU145)에 노니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번식이 80%나 억제되었습니다.

 

▣노니효능[2] 항산화

동덕여자대학교의 <노니 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2016)>에 따르면,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투여 전에 비해 20%나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습니다.

 

▣노니효능[3] 당뇨 개선

한국식품연구원의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 식품 및 이의 제조방법(2011)>을 살펴보면, 당뇨를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노니 발효물을 투여한 결과, 투여 전과 비교해 혈당 수치가 47.1%나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논문을 통해 노니의 다양한 효능들이 알려지면서 노니추천, 노니제품 추천 등 노니 섭취에 따른 사람들의 궁금증이 더해져만 가는데, 노니원액과 같은 시판 제품의 경우 같은 양의 노니로 1리터의 노니원액, 혹은 10리터의 노니원액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구입 전 품질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그럼 이때 참고할 품질기준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노니원액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저온 추출

시판 대부분의 노니원액이 추출과정에서 사용하는 열수 추출은 원물을 뜨거운 물에 끓여 압착하는 것으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영양성분이 어느 정도로 열에 민감한지 논문을 통해 살펴보면,

대한암예방학회지에 실린 <가열 처리에 의한 케일녹즙의 영양기능성분 및 in Vitro 항암 효과의 변화(2007)>에 의하면, 가열 살균한 케일녹즙의 비타민C 함량을 조사한 결과, 가열 전과 비교해 비타민C 함량이 66%나 감소했습니다.

 

또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2004)>을 살펴보면,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마늘 추출물을 가열한 결과, 50℃에선 비교적 안정적이던 항균 활성이 90℃를 넘어서자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며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즉,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영양소의 파괴가 이루어지는 열수 추출이 아닌 “저온(50 이하) 추출”로 제조한 노니원액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효소 추출

“효소 추출 여부”에 따른 차이 역시 상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인 생리활성물질은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세포벽은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으로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세포벽 분해 효소인 셀룰라아제 등을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 하지만, 인체에는 셀룰라아제가 없어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어 버립니다.

반면, 초식동물은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 “효소 작용을 통해” 세포벽을 분해한 뒤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코끼리나 하마와 같은 초식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체는, 입에서 아밀라아제가 작용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처럼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 작용을 통해” 작게 분해가 이루어져야만 흡수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고분자가 저분자가 되며 흡수율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이야기한 세포벽 분해 효소의 경우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만을 분해할 수 있는 것처럼 제각기 정해진 분해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사용해야 분해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효소 추출과 관련된 논문을 몇 개 참고하면,

전북대학교 박재홍연구팀의 <처리방법에 따른 불가사리의 이용률 및 사료적 가치(2007)>에 따르면, 산란계를 대상으로 불가사리의 가공방법(건조 분쇄 및 효소 추출)에 따른 소화흡수율을 조사한 결과, 건조 분쇄에 비해 효소 추출한 불가사리의 소화흡수율(80%)이 1.34배나 높았습니다.

 

한국생물공학회지에 게재된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연잎추출물의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2009)>에 의하면, 연잎추출물에 세포벽 분해효소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25.5%나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논문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2018)>을 참고하면, 옥수수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인 Ultraflo L을 처리한 결과, 페룰산 함량이 20.0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이용해 씨까지 녹여낸, 효소추출”한 온체식노니원액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유기농

흔히 세척을 통해 농약이 완벽하게 제거될거라 생각하는 것과 달리, 농약 제거는 매우 어려웠는데, 이와 관련된 식약처의 <잔류농약제거율 표>를 살펴보면, 세척을 거친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은 최대 80%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세척만으로 농약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일은 불가능했는데,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를 통해 내부 깊숙이 침투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더 어렵고 잔류량도 훨씬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잔류 농약은 인체에 쌓여 암, 치매, 불임, 호르몬 이상, ADHD와 같은 각종 심각한 부작용들을 유발하기 때문에, 노니원액 구입 시에도 안전을 고려해 “유기농” 노니원액을 고르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품질 관련 사항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노니원액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등 일부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노니효능 및 노니추천(노니원액 등 관련 제품)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노니를 건강을 위해 찾은 만큼, 위의 사항들을 토대로 한 품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보다 효과적인 섭취를 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류즙 제대로 고르려면  (0) 2019.10.23
염증에 좋은 음식  (0) 2019.10.22
항암 푸드  (0) 2019.10.22
항산화 식품 추천  (0) 2019.10.22
저분자콜라겐추천 반 년 째 먹고 있는 인생템  (0) 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