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방법 16:8

간헐적 단식 방법 더 간단하게!

 

1년 내내 다이어트 해야되는데…를

입에 달고 사는 다이어터지만,

여름만큼은 말로,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진짜로 다이어트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방송에도 소개되고

연예인다이어트방법으로 유명한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를 했어요.  

 

간헐적 단식 방법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자주 소개되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요,

간헐적 단식 방법은 5:2와 16:8로 나뉘어요.

5:2는 일주일 중 5일동안은 정상적으로 먹고

나머지 2일은 500~600칼로리를 먹는 거예요.

 

하루에 600칼로리를 다 먹고 남은 하루는 굶거나

600칼로리를 이틀에 나눠 먹는 것도 가능해요.

 

그리고 16:8은 하루 24시간 중 16시간은 단식을 하고

나머지 8시간은 먹는 방법이에요.

저는 평소 아침을 거르는 편이기 때문에,

16:8이 더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간헐적 단식 방법 중에서도 16:8을 택했어요.

 

그리고 단식을 진행할 시간을 설정했는데요,  

회사 점심시간인 12시를 기준으로

오후 8시까지 8시간 동안은 마음껏 먹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12까지

16시간 동안은 단식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정하고 다음날부터 바로

간헐적 단식 방법을 이용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요,

퇴근 후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단식 시간과 아슬아슬하게 겹쳐 애매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시간을 변경하기에는

회사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것도 불가능했고요.

그래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진짜 간단하게 때우기로 했는데요,

10분 컷이 가능한 샐러드나 다이어트쉐이크를 먹었었어요.

 

근데, 이게 또 평소에 먹던 양이 있어서 그런지

밤 10시~11시만 되면 항상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배고픔을 못 견디고 야식을 몇 번 먹기도 했어요.

네. 그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거죠ㅜㅜ

그래서 ‘두 번 다시 실패는 없다’ 하고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알아봤어요.

 

이 부분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건

누가 뭐래도 식욕억제제인데,

식욕억제제는 여러 부작용이 밝혀진 만큼

위험 부담이 진짜 너무 크잖아요?

그래서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다이어트식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러 제품들을 찾아보다가

천연식욕억제제라는 걸 발견했어요.

 

식욕억제제인데, 천연?

뭔가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바로, 저탄고지다이어트 식단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mct오일이에요.

 

mct오일 효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mct오일은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증가시켜 자연스러운 포만감을 유도하고

소화과정에서도 다른 효소의 작용 없이

간을 거쳐 바로 대사되어 에너지로 전환돼요.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도 존재했는데,

mct오일 섭취 군이 대조 군에 비해

렙틴(식욕억제호르몬)의 분비가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식사량에서도 눈에 띄게 차이가 났다고 해요.

 

그래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관련 제품들을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mct오일 고르는 기준을 참고했는데,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사용된 원료와 함량이라고 해요.

 

mct오일은 코코넛오일 혹은 팜유에서 정제하는데,

이 중 코코넛오일은 탄소 개수에 따라

C6, C8, C10, C12의 중쇄중성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탄소 개수가 적을수록

대사가 빨리 되어 에너지 전환도 빨라요.

하지만, 탄소 개수가 가장 적은

C6은 맛과 향이 역해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원료로 잘 사용하지 않아

제품을 고를 때는 그 다음으로

탄소 개수가 적어 활용도가 높은

C8을 원료로 사용했는지를 확인해야 해요.

간혹, C8과 C10을 섞어 제조한 제품들도 있지만,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C8만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또한, 원료만큼 중요한 게 함량이기 때문에,

C8의 함량이 얼마인지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정확하게는 단순히 상세페이지 상에

텍스트로 기재된 함량이 아닌

원료 시험성적서 내에 표기된 함량을 말하는 거예요.

즉, 원료 시험성적서가 없다면,

그 제품은 더 볼 것도 없이 패스해야겠죠?

 

그리고 원료, 함량 다음으로 살펴본 건 부원료였는데요,

천연 식욕억제제라 불리는 mct오일과 함께

섭취 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들이 부원료로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했어요.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원료들 위주로 살펴봤는데,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사차인치, 아보카도 오일, 비타민D가 있었어요.

 

우선,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D는 일정량을 섭취하는 게 좋아요.

또 사차인치는 식욕억제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켜 포만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식욕 억제를 도와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mct오일과 함께 섭취 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보카도 오일은 올레산 지방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에서 OEA로 전환되며 신경 말단을 통해

배가 고프지 않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여

포만감을 유도해줘요.

 

이렇게, 주원료부터 부원료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른 제품은 닥터린 안고파인데요,

제품명만 봐도 먹으면 안 고플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제품명을 보고 고른 건 아니고,

이 제품은 C8의 함량이 무려 99.8%였어요.

그리고 상세페이지에 mct오일 원료 성적서가

첨부되어 있어 해당 수치에 대해 신뢰가 갔어요.

 

그리고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사차인치, 아보카도 오일, 비타민D를

부원료로 사용해서 제조했더라고요.

 

또, 제품을 찾아보면서 여러 mct오일의 후기들을 봤는데,

미끄덩한 식감 때문에 먹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겁 먹었었는데, 안고파는 청포도맛이라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안고파는 원더걸스 유빈이 먹은

식욕억제제로도 유명했는데,

그 영상을 보니까 유빈도 잘 먹더라고요.

 

걸그룹 몸매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나봐요.

안무 연습이나 운동, 풀떼기만 먹고

다이어트를 하는 줄 알았는데…

식욕을 참는 건 걸그룹한테도 어려운 일인가 봐요.

 

그래서 유빈다이어트템이기도 한

안고파로 열심히 간헐적 단식 방법을 진행하고 있는데,

안고파를 먹고는 전보다 확실히 조절이 됐어요.

점심은 일반식(양 조절O), 저녁은 샐러드나

다이어트쉐이크를 똑같이 먹고 있는데,

여기에 안고파를 추가로 먹어주니까

야식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식욕 때문에 간헐적 단식 번번히 실패하셨다면,

완전 강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