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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차가버섯먹는방법 시중 제품 비교 결과

by 겨울엔 딸기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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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논문 :)

1. <차가버섯 추출물이 소화기계 암세포의 증식 및 Caspase-3 활성에 미치는 영향>[2003]_국민대학교_한국영양학회지

2. <사염화탄소로 유도된 간 손상 동물모델에서 차가버섯 열수 추출물이 면역 조절 기능에 미치는 영향>[2010]_건국대학교_한국약용작물학회지

3. <C57BL/6J Mice에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의 지질 개선 및 혈당조절효과>[2009]_전북대학교_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차가버섯”에는 항암 효과를 지닌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 아연, 비타민C 등의 영양소 또한 풍부해 항암을 비롯해 항염, 혈관 건강, 피부 미용, 당뇨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이에 따라 건강 관리를 위해 차가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차가버섯먹는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차가버섯먹는방법으로는 차가버섯환, 분말 등이 있는데, 시판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구입 전 관련 사항을 토대로 충분히 비교해봐야 합니다.

그럼, 임상논문을 참조해 차가버섯효능에 대해 알아본 뒤 차가버섯환 등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효능1)  항암

한국영양학회지에 실린 <차가버섯 추출물이 소화기계 암세포의 증식 및 Caspase-3 활성에 미치는 영향(2003)>에 의하면, 위암세포(SNU484)에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위암 세포의 수가 최대 98.9%나 감소했습니다.   

 

차가버섯효능2)  항염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기재된 <사염화탄소로 유도된 간 손상 동물모델에서 차가버섯 열수 추출물이 면역 조절 기능에 미치는 영향(2010)>에 따르면, 간 손상을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뒤 염증을 유발하는 NO의 생성을 관찰한 결과, 투여 전보다 NO 생성이 36%나 감소했습니다.

 

차가버섯효능3)  혈관 건강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C57BL/6J Mice에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의 지질 개선 및 혈당조절효과(2009)>를 살펴보면,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을 유도한 실험 쥐에게 12주간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하는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이 37.6%, 총 콜레스테롤은 65.5%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항암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차가버섯을 건강을 위해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관련 제품 중 차가버섯분말의 경우 분말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열을 가하기 때문에 영양소의 손실이 크고, 가루 날림이 심해 섭취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보다는 섭취도 간편하고 원물 그대로를 가공한 차가버섯환을 드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제품별 품질이 천차만별이고 그 중에는 먹으나 마나한 제품도 상당수에 달하므로, 구입 전 충분한 품질 비교를 거쳐야만 하는데, 품질 비교 시 참고할 기준을 먼저 살펴본 뒤 시중 판매율이 높은 차가버섯환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동결 건조”

원물에 70이상의 열을 가해 건조하는 열풍 건조 방식은 시판 환 제품의 대다수가 사용하는 건조 방법인데, 이는 고온의 건조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이를 보완한 동결 건조 방식은 원물을 영하 40도 이하로 급속 냉각한 뒤 바로 기체로 승화시켜서 열로 인해 발생하는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관련 논문 참조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면,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에 따른 동결 및 열풍 건조 오미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2013)>을 살펴보면, 열풍 및 동결 건조시킨 오미자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동결 건조에 비해 열풍 건조 오미자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43%, 항산화 활성은 56%나 낮았습니다.

 

또한, 전남대학교의 <건조 방법에 따른 생식 원료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능성 성분의 변화(2006)>에 따르면, 열풍 및 동결 건조시킨 생식 원료의 비타민C 함량을 측정한 결과, 동결 건조에 비해 열풍 건조한 생식 원료의 비타민C 함량이 70%나 낮았습니다.  

 

이처럼 논문을 통해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만큼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 반드시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한 “동결 건조”방식으로 제조한 차가버섯환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미세 분말”

두 번째로는 분말을 뭉쳐 환을 제조하는 만큼,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차가버섯 분말의 크기를 확인해야 하는데, 강원대학교의 관련 논문 <원적외선 건조 및 미세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2012)>에 의하면, 일반 분말에 비해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 분말의 체내흡수율이 더욱 높았습니다.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게재된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2012)>를 참고하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상승했으며, 체내흡수율도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체내흡수율을 비롯한 영양소의 활성을 고려한다면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로 제조한 차가버섯환을 고르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부형제 사용 여부”

분말을 동그랗게 뭉쳐 환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말 간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점성이 강한 찹쌀 등의 부형제를 사용하는 브랜드가 상당수에 달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 개발로 인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환을 제조하는 브랜드도 생겨났는데, 이 경우 부형제 대신 그 자리에 영양성분을 더 채워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이라면 영양성분의 함량을 고려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한 환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건조 방법, 분말 입자 크기, 부형제 사용 여부와 같은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시중 판매율이 높은 차가버섯환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을 비롯한 일부 제품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논문을 통해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차가버섯먹는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건강을 위해 차가버섯을, 그리고 수많은 차가버섯먹는방법 중에서 차가버섯환을 택한 만큼, 앞선 내용을 토대로 한 품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좋은 제품을 고르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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