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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by 겨울엔 딸기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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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논문 :)

도라지 추출액에 따른 기관지 질환 세균에 미치는 효과<2000>_이인순 외_ 한국생물공학회지

젖산 발효 처리에 의한 도라지의 Platycosides 조성 및 호흡기질환 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 변화<2016>_충남농업기술원_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배 에탄올 추출물이 난황에 의하여 유발된 생쥐의 천식에 미치는 영향<2012>_부산대학교_대한본초학회지

 

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출퇴근길, 등굣길을 비롯한 모든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가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는데, 실상은 이러한 마스크로도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세먼지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 및 불만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어떤 위협을 가하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 먼지 여러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로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고, 2.5마이크로미터보다 큰 입자를 말하며,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생성됩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1) 급성 노출 시: 기도 자극에 따른 기침과 호흡곤란 발생 및 천식 악화, 부정맥

2) 만성 노출 시: 폐 기능 저하 및 만성 기관지염 증가에 따른 사망률 증가

 

이 같은 증상들이 발생하는데, 심장이나 페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의 경우에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욱 커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외출 자제 이외의 마땅한 대책이 없을뿐더러 외출을 자제하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미세먼지 예방 및 증상 완화(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럼 먼저, 미세먼지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 증상인 목의 칼칼함기관지 건강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로는 이러한 증상을 예방만 할 수 있고, 그마저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관지 보호를 위해 목 건강에 효과적인(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인) 도라지, 배를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라지, 배가 목 건강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가 포함된 논문 자료를 살펴보면,

 

“도라지” 목 건강[1] 기관지질환 개선

한국생물공학회지에 실린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A. DC) 추출액에 따른 기관지 질환 세균에 미치는 효과(2000)>를 살펴보면, 기관지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에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기관지질환 세균의 증식이 70%나 억제되었습니다.

 

“도라지” 목 건강[2] 호흡기질환 개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기재된 <젖산 발효 처리에 의한 도라지의 Platycosides 조성 및 호흡기질환 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 변화(2016)>에 따르면, 호흡기질환을 발생시키는 세균에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투여 전에 비해 호흡기질환 세균의 증식이 67%나 억제되었습니다.

 

“배” 목 건강[1] 천식 완화

대한본초학회지에 게재된 <배 에탄올 추출물이 난황에 의하여 유발된 생쥐의 천식에 미치는 영향(2012)>을 참고하면, 천식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배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천식 악화의 원인인 Ig E항체가 43%나 감소해 천식이 완화되었습니다.

 

이렇듯 논문을 통해 “도라지 “배 가 목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미세먼지로 인한 목의 칼칼함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도라지배즙과 같은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시판 제품은 제조 방식 및 유기농여부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품질기준을 토대로 한 충분한 비교를 거친 후 구입 하셔야만 합니다.

 

그럼, 관련 논문을 참조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인 도라지배즙의 품질기준에 대해 살펴본 뒤 시중 판매율이 높은 도라지배즙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제조 방식”

즙을 제조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추출액방식은 원물을 물에 장시간 달여내는 것으로, 추출과정에서 물에 녹는 수용성성분은 추출이 가능하지만,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성분은 달이고 남은 부산물과 함께 그대로 버려지게 됩니다. 관련 논문을 참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앞서 언급했듯 물에 장시간 달여내는 추출액방식은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성분을 얻을 수 없는데, 위의 자료에 따르면 녹차는 70%달하는 지용성성분과 30%에 불과한 수용성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물에 우릴 경우 절반 이상에 달하는 영양성분이 버려집니다. 또한, 이 때 버려지는 지용성성분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E, 단백질, 식이섬유 등 주요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물에 달이고 버려지는 부산물에 상당량의 영양성분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여러 논문을 통해 밝혀졌는데, 그 중 국립축산과학원의 <홍삼박 사료와 닭의 생산성>연구를 살펴보면, 홍삼을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홍삼박)을 닭의 사료에 섞어 먹인 결과, 산란율이 6% 증가했으며 면역력은 36%나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Medicinal Food로의 활용을 위한 홍삼박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영양성분 분석, 수용성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2006)>을 참고하면, 홍삼박의 영양성분 함량을 측정한 결과, 홍삼박(100g)에는 657.3mg의 칼슘, 134.3mg의 칼륨, 84.5mg의 인, 82.8mg의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지용성성분을 얻을 수 없는 추출액방식을 보완한 분말액방식은 원물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내 수용성성분은 물론 지용성성분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물의 모든 영영양성분을 얻으려면, 반드시 “분말액방식”으로 제조한 도라지배즙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분말 크기”

다음으로는, 위에서 살펴본 분말액방식을 이용해 즙을 제조할 때 사용된 도라지, 분말의 크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분자 및 세포독성학회지에 게재된 <고려 흑홍삼에 대한 나노기술의 적용: 입자 크기의 감소에 의한 용출율 증가에 관하여(2008)>에 의하면, 흑홍삼분말을 미세분말로 만든 뒤 생체분자의 양을 측정한 결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량이 각각 1.8, 2.4, 2.8배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기재된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2012)>를 살펴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분말로 갈아낸 결과, 보수력 및 수분유지력이 상승했으며 체내흡수율도 1.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논문을 통해 분말 입자의 크기가 감소할수록, 영양성분의 함량 및 활성(체내흡수율)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의 함량 및 체내흡수율을 고려한다면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로 제조한 도라지배즙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유기농 여부”

해충을 비롯한 외부환경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는 농약이 인체에는 매우 유해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러한 농약이 세척을 통해 완벽하게 제거될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데, 식약처의 <잔류농약제거율 표>에 따르면, 세척 후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이 최대 80%에 그쳤습니다. 게다가 최근 들어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은 잎, 뿌리, 줄기를 통해 식물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더욱 어렵고 잔류 되는 양 또한 훨씬 많은데, 이 같은 잔류농약이 인체에 축적되어 암, 불임, 호르몬 이상, 치매와 같은 각종 심각한 부작용들을 유발하는 만큼, 안전한 식품섭취를 위해서는 도라지배즙 구입 시에도 “유기농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유기농 여부, 분말 크기, 제조 방식과 같은 품질 사항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도라지배즙 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을 비롯한 일부 제품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의 증상 및 예방법(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을 참고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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