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오일 제대로 된 활용법(feat.저탄고지다이어트)

 

 

20대 초중반까지는 많이 먹어도

살이 별로 안 찌길래 주변에서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냐고 많이 물어보고

저 스스로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후반에 접어들고부터는 체질이 바뀐 건지

아니면 나잇살인지 먹는 족족

턱, 팔뚝, 허벅지, 배 등 다 살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부터 관리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근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컸어요.

 

그래도 다행인 게 운동은 원래도 좋아해서

집 앞에 필테 등록을 했는데,

먹는 걸 워낙 좋아하고,

스트레스는 무조건 술로(+안주)푸는 스타일이라  

식단 조절이 관건이었어요.

 

일단은 맘먹은 김에 독하게 다이어트해보자 하고

혼자서 나름 식단도 짜고 닭가슴살, 곤약면 등등

다이어트 제품도 왕창 질렀는데,

이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포만감을 주거나, 아예 식욕을 억제해서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있지 않을까? 하고 알아보는데,

천연 식욕억제제로 불리는 mct오일이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mct오일은

키토제닉다이어트의 필수템이라고 불리는 제품인데,

키토제닉은 일명 저탄고지 식단으로

견과류, 치즈 등 몸에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이에요.

 

키토제닉의 장점은 급격하게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만들어

몸에 체지방이 축적되도록 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서 부족한 열량은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주는 건데,

체중 감량을 하며 느껴지는 공복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요즘 가장 핫한 다이어트로 떠오르면서

저탄고지식단의 필수템인 mct오일까지

다이어트보조제로써 인기를 끌고 있어요.

연예인 중에는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씨가

저탄고지로 3개월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이슈되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도 mct오일을 활용해

저탄고지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초반에는 제품을 고르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어요.

https://url.kr/Wbn6uO

그래도 긴 서치 끝에 위 글을 발견해

괜찮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먹어

일명 걸그룹다이어트템으로 유명한

닥터린 안고파 제품인데요,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신경 쓴 원료,

無첨가물 제품이었기 때문이에요.

 

우선, 안고파는 c8만을 99.8% 사용해

제조한 제품이었는데,

mct오일을 고를 때는 원료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mct오일은 탄소 개수에 따라

c6, c8, c10, c12로 구분되는데

이 때 탄소 개수가 적은 mct오일일수록

다른 과정(분해, 합성 등)을 거치지 않고

간에서 바로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에너지 활용이 빨라 힘이 나는

부스터 역할을 하게 되고

몸이 지방을 소비하는데 익숙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안고파는 이 중 맛과 향이 역해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C6 다음으로

탄소 개수가 적은 c8을 사용해 제조했고,

또 c8의 함량이 무려 99.8%나 되기 때문에,

빠른 에너지 전환과 식욕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단순히 함량 만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원료에 대한 성적서가 함께

첨부되어 있어서 더 신뢰가 갔어요.

(+mct오일[중쇄중성지방유(정제코코넛오일100%)]

 

그리고 부원료도 단순히 개수 채우기가 아니라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는데요,

안고파의 부원료로는 사차인치, 아보카도오일,

비타민D가 사용됐어요.

 

일단,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데,

안고파에는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어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는 사차인치,

배가 고프지 않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아보카도 오일까지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원료들만 엄선해

부원료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제품에 대한 효과를 기대해볼만 했죠.

 

그리고 mct오일에 대해 알아보면서

미끄덩거리는 식감 때문에 먹기 힘들다는

후기를 많이 접했는데,

원더걸스 유빈님의 후기를 보면

청포도 맛이라 먹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또, 병에 담긴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들과 달리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mct오일은 방탄커피,

샐러드 드레싱 등 활용법이 많은데,

그렇게 먹을 거면 병에 담긴 제품도 상관없겠지만,

저는 식전에 챙겨 먹을 생각으로 구입한 거라

개별 포장된 게 더 편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구입했는데,

저는 mct오일 섭취가 처음이다 보니

브랜드 측에서 고지한 초기 섭취량에 맞춰

한 번에 4g씩 섭취를 했어요.

mct오일은 우리 몸에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

처음 섭취하는 사람들은 3~4g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리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초반 일주일 정도는 4g씩 먹고

그 후에는 한 번에 한 포(10g)를 다 먹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금방 적응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걱정했던 건 식감?맛?이었는데,

진짜 유빈이 말한 것처럼 청포도맛이라

먹는데는 딱히 거부감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건 또 아니었지만요.

 

어쨌든 적응기간을 거쳐

현재는 하루에 1~2포를 먹고 있는데,

진짜 확실히 배가 덜 고프더라고요.

그 덕에 먹는 양이 진짜 많이 줄었어요.

전에는 피자 먹으면 3조각은 기본이고

4조각까지도 먹었는데,

요즘에는 2조각만 먹어도 베가 부르더라고요.

mct오일이 주는 포만감이 진짜 있어요.

 

혼자라면 절대 못 참았을 텐데

식전에 한 포씩 먹어주니까

확실히 조절이 되는 거 있죠?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만든

천연 식욕억제제라더니 그 말이 딱 맞아요.

 

무엇보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강한 진짜 식욕억제제가 아니다 보니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요.

저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게 불과 얼마전이라

식욕억제제에 대해 큰 관심은 없었는데,

주변에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기 위해

도움을 빌린 친구들이 꽤 있거든요.

 얘기 들어보면 진짜 신중하게 생각하고

먹어야 될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저는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만든 천연 식욕억제제로 열심히

저탄고지다이어트 중인데,

저처럼 혼자서는 식욕 조절이 어렵다는 분들께

그리고 저탄고지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