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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노니원액효능 임상논문 체크 결과 "EBS명의"

by 겨울엔 딸기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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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논문 :)

1. 노니 수용액 추출물의 항염 효능에 대한 예비 조사<2002>_ Oswald R Simon 외_웨스턴약리학회지

2. 천연식물 노니(Morinda citriforia) 추출물에 관한 연구<2004>_유종수_한국생물공학회지

3. 염산과 트립신으로 처리한 노니(Morinda citrifolia)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2005>_중앙대학교_대한약학회지

 

지상낙원 카리브 해안에서 진통제 나무로 불리는 “노니”는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암 및 항산화, 노화방지, 당뇨 예방, 고혈압 개선 등에도 우수한 효능을 지녔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 관리를 이유로 노니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노니원액, 즙, 환 등 관련제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판 제품은 제조 방식 및 유기농여부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클 뿐만 아니라, 원액의 경우 같은 양의 노니로 1리터의 노니원액, 그리고 10리터의 노니원액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원재료의 함량을 낮추는 방법을 택한 제조사도 많습니다. 따라서 구입 전 품질을 하나하나 따져봐야 하는데, 우선 임상논문을 참조해 노니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관련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니원액효능[1] 항염

웨스턴약리학회지에 기재된 <노니 수용액 추출물의 항염 효능에 대한 예비조사(2002)>을 살펴보면, 발에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발 부종 최대치가 40%나 감소했으며 처치 후 4시간이 경과하자 부종이 완벽하게 사라져 염증 반응이 100% 억제되었습니다.

 

노니원액효능[2] 항암

한국생물공학회지에 실린 <천연식물 노니(Morinda Citriforia) 추출물에 관한 연구(2004)>에 의하면, 전립선암세포주(DU145)에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80%나 억제되었습니다.

 

노니원액효능[3] 항산화

대한약학회지에 게재된 <염산과 트립신으로 처리한 노니(Morinda citrifolia)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2005)>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세포에 활성산소를 생성한 뒤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활성산소의 생성이 60%나 감소했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모든 종류의 유해 산소로, 인체에 과도하게 쌓일 경우 암, 염증, 노화 등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노니를 노니원액, 즙 등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판 제품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구입 전 품질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그럼 품질 비교 시 참고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노니원액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저온 추출

원액을 제조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열수 추출은 원물을 뜨거운 물에 끓여 압착하는 것으로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관련 논문을 참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2004)>에 따르면,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마늘 추출물을 가열한 결과, 50℃에선 비교적 안정적이던 항균 활성이 90℃를 넘어서자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며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기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2002)>을 참고하면, 비타민용액을 가열한 뒤 비타민C파괴율을 조사한 결과, 100℃에서 가열 시 70%이상이 파괴되었으며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이처럼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되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도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즉, 반드시 “저온 추출(50℃이하)”한 온체식노니원액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효소 추출

위에서 살펴본 고온과 저온의 차이만큼 “효소 추출 여부”에 따른 차이도 크기 때문에, 이 부분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생리활성물질(식물 세포 영양성분)은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세포벽은 펙틴질, 셀룰로오스 등으로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영양성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세포벽 분해효소(셀룰라아제 등)를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체에는 세포벽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셀룰라아제가 없어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어 버립니다.

반면, 초식동물은 인간과 달리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 “효소 작용을 통해” 세포벽을 분해한 뒤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으며, 이는 코끼리, 기린 등의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해를 돕고자 인체를 예로 들면, 입에서 아밀라아제가 작용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처럼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 작용을 통한 분해”가 이루어져야만 흡수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고분자가 저분자가 되며 흡수율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한 세포벽 분해 효소의 경우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만을 분해할 수 있는 것처럼 각각의 정해진 분해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분해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가 필요합니다.

 

효소 추출에 관한 논문을 몇 개 살펴보면,

생명공학회지에 실린 <유산균 발효에 따른 볶은 아마씨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2018)>을 참고하면, 유산균 발효 여부에 따른 아마씨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비 발효 아마씨에 비해 발효 아마씨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2배 높았으며 폴리페놀 함량도 약 1.5~8배나 높았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효소 처리한 돈혈 활용 철분분말제제 특성(2016)>에 따르면, 단백질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해 제조한 돈혈분말 및 시판철분보조제의 체내흡수율을 비교한 결과, 시판 철분보조제에 비해 돈혈 분말의 체내흡수율(22.00%)이 2.9배나 높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2018)>을 살펴보면, 옥수수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를 처리한 결과,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인 페룰산 함량이 20.0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려면,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사용해 추출한 노니발효액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유기농

연평균 2~3천여명에 이르는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등 그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 “농약”

그러나 대다수는 이러한 농약이 세척을 통해 완벽하게 제거될거라 생각하는데, 이와 관련된 식약처의 <잔류농약제거율 표>를 참고하면, 세척 후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이 최대 80%에 그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은 잎, 줄기, 뿌리를 통해 식물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더욱 어렵고 잔류량도 훨씬 많은데, 이 같은 잔류농약이 인체에 쌓여 암, 치매, 불임, 신경 손상을 비롯한 각종 부작용들을 초래하는 만큼, 안전한 식품섭취를 위해서는 구입 전 “유기농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노니원액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등 일부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논문을 참조해 노니원액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위의 내용들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노니를 찾은 만큼 품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색양파즙 시중 제품 전격 비교 “KBS뉴스”

 

자색양파즙 시중 제품 전격 비교 “KBS뉴스”

참조 논문 01) 당뇨병 환자의 식후 고혈당증 관리에 대한 양파의 효과 (일본 사이토요시미박사) 02) 양파즙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 개선 효과 (2011, 서울의료원심혈관센터) 03) 양파 추출물 섭취가 경계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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