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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노니 효능 총정리

by 겨울엔 딸기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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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논문 :)

1. 천연식물 노니(Morinda citriforia) 추출물에 관한 연구<2004>/유종수/ 한국생물공학회지

2. 염산과 트립신으로 처리한 노니(Morinda citrifolia)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2005>/중앙대학교/대한약학회지

3.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 식품 및 이의 제조 방법<2011>_한국식품연구원

 

남태평양, 하와이 등지에서 자생하는 나무의 열매인 “노니”는 18종의 아미노산을 비롯해 비타민 12종, 미네랄 7종, 200여가지의 피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해 항암, 항산화, 당뇨 완화, 항염, 주름 개선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효능을 지녔습니다. 이에 노니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노니먹는방법 등 노니먹는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간편하게 노니먹는방법으로는 노니원액, 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노니원액의 경우 같은 양의 노니로 1리터의 노니원액, 혹은 10리터의 노니원액도 만들 수 있어 원재료 함량을 줄이는 비양심적인 방법으로 가격을 낮춘 곳도 상당수에 달하기 때문에, 구입 전 관련 사항을 토대로 충분한 품질 비교를 거쳐야만 합니다. 그럼 임상논문을 참조해 노니의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시중 판매율이 높은 관련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니의효능1) 항암”

 한국생물공학회지에 실린 유종수박사팀의 <천연식물 노니(Morinda Citriforia) 추출물에 관한 연구(2004)>에 의하면, 전립선암세포주(DU145)에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80%나 억제되었습니다.

 

∇노니의효능2) 항산화”

대한약학회지에 기재된 <염산과 트립신으로 처리한 노니(Morinda citrifolia)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2005)>를 참고하면,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세포에 활성산소를 생성한 뒤 노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활성산소의 생성이 60%나 억제되었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모든 종류의 유해 산소로, 인체에 과도하게 쌓일 경우 암, 염증, 노화 등을 유발합니다.

 

∇노니의효능3) 당뇨 완화”

한국식품연구원의 <노니 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당뇨 발효 식품 및 이의 제조 방법(2011)>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당뇨를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노니 발효물을 투여한 결과, 혈당 수치가 47.1%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다방면으로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노니를 노니원액, 환 등의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제품별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구입 전 품질을 하나하나 따져봐야 합니다. 그럼, 품질 비교 시 참고할 사항을 살펴보고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노니원액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저온 추출”

일반적으로 원액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열수 추출은 원물을 뜨거운 물에 끓여 압착하는 것으로,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영양성분이 열에 어느 정도로 민감한지 논문을 통해 살펴보면,

 

대한미용학회지에 게재된 <저온용출법을 이용한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두피 개선 효과(2009)>에 의하면, 검은콩을 열수 및 저온 추출한 뒤 두피에서의 효능을 측정한 결과, 저온 추출에 비해 열수 추출한 검은콩의 항산화력이 2배나 낮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2002)>을 참고하면, 비타민용액을 가열한 뒤 비타민C의 파괴율을 관찰한 결과, 100℃에서 가열 시 70%이상이 파괴되었으며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되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먹는 의미가 없는 만큼 반드시 “50℃이하의 저온에서 추출한” 온체식노니원액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효소 추출”

위에서 살펴본 고온과 저온의 차이만큼이나 “효소 추출 여부”에 따른 차이도 크기 때문에, 이 부분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생리활성물질)은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세포벽은 펙틴질, 셀룰로오스 등으로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영양성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세포벽 분해효소인 셀룰라아제 등을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인체에는 세포벽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셀룰라아제가 없어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어 버립니다.

반면에 초식동물은 인간과 달리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 “효소 작용을 통해” 세포벽을 분해한 뒤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으며, 이는 코끼리, 기린 등의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해를 돕고자 인체를 예로 들면, 입에서 아밀라아제가 작용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처럼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 작용을 통한 분해”가 이루어져야만 흡수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고분자가 저분자가 되며 흡수율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세포벽 분해 효소의 경우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만을 분해할 수 있는 것처럼 각각의 정해진 분해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분해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가 필요합니다.

 

효소 추출에 관한 논문을 몇 개 살펴보면,

생명공학회지에 실린 <유산균 발효에 따른 볶은 아마씨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2018)>을 참고하면, 유산균 발효 아마씨와 비 발효 아마씨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비 발효 아마씨에 비해 발효 아마씨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2배 높았으며 폴리페놀 함량 또한 최대 1.8배나 높았습니다.

 

축산시설환경학회지에 기재된 <처리방법에 따른 불가사리의 이용률 및 사료적 가치(2007)>에 의하면, 산란계를 대상으로 불가사리의 가공방법(건조 분쇄 및 효소 추출)에 따른 소화흡수율을 비교한 결과, 건조 분쇄에 비해 효소 추출한 불가사리의 소화흡수율(약 80%)이 1.34배나 높았습니다.

 

또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2018)>에 따르면, 옥수수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를 처리한 결과, 페룰산 함량이 20.0배나 증가했습니다.

 

즉, 흡수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려면,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사용해 추출한 노니발효액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유기농 여부”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매우 유해한 “농약”, 그러나 대다수는 이러한 농약이 세척을 통해 남김없이 제거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된 식약처의 <잔류농약제거율 표>에 따르면, 세척을 거친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이 최대 80%에 그쳐, 세척만으로 농약을 남김없이 제거 하기란 불가능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은 잎, 줄기, 뿌리 등을 통해 식물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더 어렵고 잔류 되는 양도 훨씬 많은데, 이러한 잔류 농약이 인체에 쌓여 암, 치매, 호르몬 이상, 불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만큼, 노니원액 구입 시에도 안전을 고려해 반드시 “유기농 제품”을 고르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추출 방식 및 유기농 여부와 같은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노니원액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임상논문을 참조해 노니의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건강을 위해 노니를 찾은 만큼, 다양한 노니먹는방법 중 노니원액을 택한 만큼,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위의 사항들을 비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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