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의효능 임상자료 검토 결과? :)
참조 자료:)
1) “베타갈락토시데이즈 효소 증가 억제를 통한 망막색소상피세포의 노화 방지(2015)”/농식품과학회지
2) “아로니아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 증진(2016)”/한국약용작물학회지
3) “저온용출법을 이용한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두피 개선 효과(2009)”/대한화장품학회지
젊음을 선물하는 열매 “아로니아” 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쌓여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성분을 통해 눈 건강, 비만 개선, 항당뇨, 항알레르기 등에 효능을 지닌 아로니아를 건강 관리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판 제품은 제조 방식 및 유기농여부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구입 전 관련사항을 토대로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그럼 우선, 임상 자료를 통해 아로니아의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아로니아즙 등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로니아의효능1) “항산화”
미국 아칸소 아동영양센터는 100여 가지 항산화 식품 가운데 아로니아가 가장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지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국내 연구 팀이 인체 줄기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로니아가 수명유전자의 길이를 늘려주는 텔로머레이즈의 활성을 3배나 증가시켰습니다.
◇아로니아의효능2) “눈 건강”
농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베타갈락토시데이즈 효소 증가 억제를 통한 망막색소상피세포의 노화 방지(2015)”를 참고하면, 손상된 망막색소상피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망막색소상피세포에서의 *활성산소 생성이 62.7%나 억제되었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모든 종류의 유해 산소로, 인체에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암, 염증, 노화 등을 유발합니다.)
◇아로니아의효능3) “비만 개선”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기재된 “아로니아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 증진(2016)”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4주간 매일 100ml의 아로니아 추출물을 복용시키는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체중이 33%나 감소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31glM0MFuk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아로니아” 를 아로니아즙 등의 관련 제품을 통해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불만제로 방송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듯 시판 제품은 원재료의 상태 및 함량,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 차이가 극심하므로 구입 전 품질을 하나하나 따져봐야 합니다. 그럼, 이 때 참고할 사항에 대해 먼저 알아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아로니아즙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저온 추출”
시판 아로니아즙의 열에 아홉은 열수 추출을 사용해 제조하는데, 이는 원물을 뜨거운 물에 끓여 압착하는 것으로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관련 논문을 참조해 영양성분이 열에 얼마나 민감한지 살펴보면,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 실린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2004)”을 살펴보면,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마늘 추출물을 가열한 결과, 50℃에선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90℃를 넘어서자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어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기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2002)”에 따르면, 비타민용액을 우유가열살균방법의 살균 온도 및 시간 조건을 참고해 가열한 뒤 비타민C의 파괴율을 관찰한 결과, 100℃에서 70%이상이 파괴되었으며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되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즉, 반드시 “50℃이하의 저온”에서 추출한 아로니아즙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효소 추출”
효소 추출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 또한, 고온과 저온의 차이만큼 크기 때문에, “효소추출여부”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생리활성물질)은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세포벽은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으로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을 흡수하려면 세포벽 분해 효소(셀룰라아제 등)를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만 하는데, 인체에는 셀룰라아제가 없어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그에 반해, 초식동물은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 “효소 작용을 통해” 세포벽을 분해한 뒤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코끼리나 하마와 같은 초식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해를 돕고자 인체를 예로 들면, 입에서 아밀라아제가 작용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처럼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 작용을 통해” 작게 분해가 이루어져야만 흡수가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고분자가 저분자가 되며 흡수율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세포벽 분해 효소의 경우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만을 분해할 수 있는 등 제각기 정해진 분해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이용해야 분해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 개 살펴보면,
최선주연구팀의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연잎 추출물의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2009)”을 참고하면, 연잎추출물에 세포벽 분해효소(Ceremix, Celluclast, Promozyme)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25.5%나 증가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효소 처리한 돈혈 활용 철분분말제제 특성(2016)”에 의하면,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해 제조한 돈혈 분말과 시판 철분보조제의 체내흡수율을 비교한 결과, 돈혈 분말의 체내흡수율(22.00%)이 시판 철분보조제에 비해 2.9배나 높았습니다.
또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2018)”을 살펴보면, 옥수수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Ultraflo L)를 처리한 결과, 페룰산 함량이 20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이용해 추출한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유기농”
마지막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유기농 여부”입니다.
[출처_ 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농약제거율 표”]
연평균 2~3천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등 “농약” 의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데 반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농약이 세척을 통해 완벽하게 제거될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식약처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세척 후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이 최대 80%에 그쳐, 세척만으로 농약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를 통해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훨씬 어렵고 잔류 되는 양 또한 어마어마한데, 이러한 잔류농약이 인체에 과도하게 쌓여 암, 치매, 불임, 우울증과 같은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는 만큼 문제는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아로니아즙 구입 시에도 안전을 고려해 “유기농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추출 방식 및 유기농여부와 같은 품질 사항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아로니아즙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해당 조건에 부합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상 자료를 참조해 아로니아의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살펴봤듯 다양한 효능들을 지닌 아로니아를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품질기준을 토대로 한 제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로니아즙, 가루 품질비교분석[JTBC팩트체크] (0) | 2019.03.14 |
---|---|
아로니아먹는법 및 아로니아의효능[SBS잘먹고잘사는법] (0) | 2019.03.14 |
차가버섯효능 임상자료체크[KBS생로병사의비밀] (0) | 2019.03.13 |
모링가씨앗 효능 및 모링가먹는법[JTBC신인류식품관] (0) | 2019.03.13 |
모링가차, 환 효능 및 제품선택기준[JTBC꿀단지] (0) | 2019.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