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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아로니아먹는법 및 아로니아의효능[SBS잘먹고잘사는법]

by 겨울엔 딸기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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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먹는법 및 아로니아의효능 :)



참조 논문:)

1. <추출 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추출물의 주름개선 효능 비교(2014)> _강원대학교_한국약용작물학회지

2. <아로니아 추출물의 인간 대동맥 내피세포에서의 항염증 활성>폴란드 바르샤바의과대학_유럽영양학저널

3.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의 추출 조건 및 효소 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2006)> _계명대학교_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중세유럽의 왕족들이 즐겨먹었다고 하여 킹스베리라는 명칭이 붙여진 아로니 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성분을 블루베리의 2.4, 아사이베리의 6.5, 그리고 체리의 11배에 달하는 양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를 비롯해 항염,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시력 회복 등에 우수한 효능을 지녔습니다. 이에 아로니아먹는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 간편하게 아로니아먹는법으로는 아로니아즙, 주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판 제품은 제조 방식 및 유기농여부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품질기준을 토대로 충분한 비교를 거친 후에 구입 하셔야만 합니다.

그럼, 임상논문을 참조해 아로니아의효능에 대해 알아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관련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로니아의효능1. 항산화

미국 아칸소아동영양센터는 100여가지 항산화 식품 중 아로니아가 가장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지녔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국내의 한 연구팀이 인체 줄기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수명유전자의 길이를 늘려주는 텔로머레이즈의 활성이 3배나 증가했습니다.

 

아로니아의효능2. 항염

유럽영양학저널에 게재된 폴란드 바르샤바 의과대학 연구팀의 <아로니아 추출물의 인간 대동맥 내피세포에서의 항염증 활성>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한 인체 대동맥 내피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43%나 억제되었습니다.

 

아로니아의효능3. 노화방지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실린 강원대학교 연구팀의 <추출 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추출물의 주름개선 효능 비교(2014)>에 따르면, 피실험자들에게 아로니아 추출물을 꾸준히 복용시킨 결과,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콜라겐의 생성이 245%나 증가하였습니다.

 


[출처_불만제로 158<인터넷 건강즙 그 속상한 실체>]

https://www.youtube.com/watch?v=031glM0MFuk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아로니아 를 아로니아즙 등의 제품을 통해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위의 사진(동영상)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시판 제품은 원재료의 함량 및 상태, 그리고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구입 전 품질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우선, 품질 비교 시 참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아로니아즙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저온 추출

일반적으로 즙 제조 시 사용하는 열수추출은 뜨거운 물에 원물을 끓여 압착하는 것으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영양성분이 열에 어느 정도로 민감한지 논문을 통해 알아보면,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 게재된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2004)>을 살펴보면,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마늘 추출물을 가열한 결과, 50℃에선 항균 활성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90℃를 넘어서자 영양성분이 대부분 파괴되어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기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2002)>에 따르면, 비타민용액을 가열한 뒤 비타민C의 파괴율을 조사한 결과, 100℃에서 70%이상이 파괴되었으며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이렇듯 논문을 통해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고온에서 파괴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먹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로니아즙 선택 시 “50이하의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을 고르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효소 추출

앞서 살펴본 고온과 저온의 차이만큼 효소 추출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효소추출여부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인 생리활설물질은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을 흡수하려면 세포벽 분해 효소인 셀룰라아제 등을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 하지만, 인체에는 셀룰라아제가 없어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반면, 초식동물은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 효소 작용을 통해 세포벽을 분해한 뒤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코끼리나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해를 돕고자 인체로 예를 들면, 위에서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장에서는 이자액의 리파아제 등의 효소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해 융털에서 흡수하는 것처럼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 작용을 통해 작게 분해가 이루어져야만 흡수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고분자가 저분자가 되며 흡수율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세포벽 분해 효소의 경우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만을 분해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각각의 정해진 분해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이용해야 분해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몇 개 살펴보면,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표고버섯(Lentinus edodes)의 추출 조건 및 효소 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2006)>을 살펴보면, 표고버섯추출물에 효소를 첨가한 후 유리아미노산의 함량 변화를 관찰한 결과, 전체 아미노산 함량이 2배나 증가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효소 처리한 돈혈 활용 철분분말제제 특성(2016)>에 의하면,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해 제조한 돈혈 분말과 시판철분보조제의 체내흡수율을 비교한 결과, 시판 철분보조제에 비해 돈혈 분말의 체내흡수율(22.00%) 2.9배나 높았습니다.

 

또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2018)>을 참고하면, 옥수수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인 Ultraflo L을 처리한 결과, 페룰산 함량이 20.0배나 증가했습니다.

 

, 흡수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려면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이용해 추출한 온체식아로니아즙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유기농 여부

[출처_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척에 의한 농약의 제거 효과>]

연 평균 2~3천여명에 이르는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등 농약의 위험성은 매우 심각한데, 대부분은 이러한 농약이 세척을 통해 완벽하게 제거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지닌 채 채소를 섭취합니다. 그러나 위의 관련자료에 따르면, 세척 후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이 최대 85%에 그쳐 세척으로 농약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잎, 줄기, 뿌리를 통해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더 어렵고 잔류 되는 양 또한 훨씬 많은데, 이러한 잔류농약이 인체에 쌓여 암, 호르몬 이상, 불임, 치매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만큼, 안전을 고려해 아로니아즙 구입 시에도 반드시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추출 방식 및 유기농여부와 같은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아로니아즙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을 비롯한 일부 제품만이 해당 조건에 부합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로니아의효능 및 아로니아먹는법, 품질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아로니아의 효능만큼이나 아로니아먹는법도 다양했는데, 그 중에서 아로니아즙을 고른 만큼 이제는 품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보다 효과적인 섭취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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