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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아로니아분말 효능 임상논문확인[KBS생로병사의비밀]

by 겨울엔 딸기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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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분말 효능 임상논문확인 :)

 

참조 논문:)

1. 베타갈락토시데이즈 효소 증가 억제를 통한 망막색소상피세포의 노화 방지(2015)”/농식품과학회지

2. 아로니아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 증진(2016)”/한국약용작물학회지

3. 저온용출법을 이용한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두피 개선 효과(2009)”/대한화장품학회지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카테킨,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 매우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여러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 항비만, 노화방지, 당뇨 예방 등에 뛰어난 효능을 자랑합니다. 이에 따라 아로니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로니아분말, 즙 등의 관련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아로니아분말 등의 시판 제품은 제조 방식 및 유기농 여부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토대로 주의 깊게 비교해본 뒤 구입 하셔야만 합니다.

우선 임상논문을 참조해 아로니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아로니아분말, 즙 등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로니아효능1_ 항산화

미국 아칸소 아동 영양센터는 100여 가지 항산화 식품 중 아로니아가 가장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지녔다고 밝혔으며, 실제 국내 연구 팀이 인체 줄기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수명유전자의 길이를 늘려주는 텔로머레이즈의 활성이 3배나 증가했습니다.

 

아로니아효능2_ 눈 건강

농식품과학회지에 기재된 베타갈락토시데이즈 효소 증가 억제를 통한 망막색소상피세포의 노화 방지(2015)”를 살펴보면, 손상된 망막색소상피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망막색소상피세포에서의 *활성산소 생성이 62.7%나 억제되었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모든 종류의 유해 산소로, 인체에 과도하게 쌓일 경우 암, 염증, 노화 등을 유발합니다.)

 

아로니아효능3_ 항비만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게재된 아로니아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 증진(2016)”에 의하면,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4주간 매일 100ml의 아로니아 추출물을 복용시킨 결과, 체중이 33%나 감소했습니다.

 

이와 같이 논문을 통해 아로니아의 다양한 효능들이 밝혀지면서 아로니아분말, 즙 등의 관련제품 또한 인기를 끌고있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판 제품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고 그 중에는 먹으나 마나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구입 전 반드시 품질을 하나하나 따져봐야 합니다. 그럼 이 때 참고할 기준에 대해 먼저 알아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아로니아즙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_ 저온 추출

시판되고 있는 아로니아즙의 열에 아홉은 원물을 뜨거운 물에 끓여 압착하는 열수추출을 이용해 제조하는데, 이 경우 고온의 추출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양성분이 열에 어느 정도로 민감한지 논문을 참조해 살펴보면,

대한미용학회지에 게재된 저온용출법을 이용한 검은콩, 작약, 녹차 추출물의 두피 개선 효과(2009)”를 참고하면, 열수 및 저온 추출한 검은콩의 두피에서의 효능을 측정한 결과, 저온 추출에 비해 열수 추출한 검은콩의 항산화력이 2배나 낮았습니다.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기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2002)”에 따르면, 비타민용액을 우유가열살균방법의 살균 온도 및 시간 조건을 참고해 가열한 뒤 비타민C의 파괴율을 관찰한 결과, 100℃에서 가열 시 70%이상이 파괴되었으며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살펴본 것처럼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되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 반드시 “50이하의 저온에서 추출한 아로니아즙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_ 효소 추출

앞서 살펴본 고온과 저온의 차이만큼이나 효소 추출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효소추출여부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인 생리활성물질은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으로 구성된 단단한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세포벽 분해효소인 셀룰라아제 등을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만 하는데, 인체에는 셀룰라아제가 없어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인간과 달리 초식동물은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 효소 작용을 통해 세포벽을 분해한 뒤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으며, 이는 코끼리나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들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해를 돕고자 인체를 예로 들면, 입에서 아밀라아제가 작용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처럼 먹는다고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 작용을 통해 작게 분해되어야만 흡수가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고분자가 저분자가 되며 흡수율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세포벽 분해효소의 경우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만을 분해할 수 있는 것처럼 제각기 정해진 분해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이용해야만 분해율을 높여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효소 추출과 관련된 논문을 몇 개 살펴보면,

한국생명공학회지에 실린 최선주연구팀의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에 의한 연잎추출물의 항산화 및 tyrosinase 저해 활성(2009)”을 살펴보면, 연잎추출물에 세포벽 분해효소(Ceremix, Celluclast, Promozyme)를 처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25.5%나 증가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기재된 효소 처리한 돈혈 활용 철분분말제제 특성(2016)”에 의하면,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해 제조한 돈혈 분말과 시판철분보조제의 체내흡수율을 비교한 결과, 돈혈 분말의 체내흡수율(22.00%)이 시판 철분보조제에 비해 2.9배나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2018)”을 참고하면, 옥수수가루에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Ultraflo L)를 처리한 결과, 페룰산 함량이 20.0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여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려면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를 이용해 추출한 아로니아즙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3_ 유기농 여부

[출처_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농약제거율 표]

유해성이 익히 알려진 농약이 세척을 통해 완벽하게 제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와 관련된 식약처의 자료에 의하면, 세척을 거친 채소의 잔류농약제거율이 최대 85%에 그쳐 세척만으로 농약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이 역시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는데, 바로 최근 들어 사용량이 급증한 침투성농약으로 이는 식물의 잎, 줄기, 뿌리를 통해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농약에 비해 제거가 더 어렵고 잔류 되는 양 또한 훨씬 많습니다. 이러한 잔류농약이 인체에 과도하게 쌓여 암, 호르몬 이상, 불임, 치매, 신경 손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들을 초래하는 만큼, 안전을 고려해 아로니아즙 구입 시에도 유기농 여부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추출 방식 및 유기농여부와 같은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아로니아즙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을 비롯한 일부 제품만이 해당 조건에 부합했습니다.

 

지금까지 논문을 참조해 아로니아의 효능 및 아로니아분말, 즙 등 아로니아 관련제품의 품질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앞선 내용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아로니아를 찾은 만큼 품질 비교에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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