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논문 :)
1. 차가버섯 추출물이 소화기계 암세포의 증식 및 Caspase-3 활성에 미치는 영향(2003)/한국영양학회지
2. 차가버섯 추출물이 Streptozotocin 유발 당뇨 흰쥐에 미치는 영향(2004)/충남대학교
3. 차가버섯 추출물의 MMPs 발현 저해 및 HAS-2 발현 증가 효과(2011)/대한화장품학회지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등 추운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흡수해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며, 항암 및 혈당 조절, 피부미용, 항산화,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건강 관리를 위해 차가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차가버섯먹는법은 물론, 간편하게 차가버섯먹는법인 차가버섯환 등의 제품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판 제품의 경우 제조방식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품질기준을 토대로 충분한 비교를 거친 후 구입하셔야만 합니다.
그럼 임상논문을 참조해 차가버섯효능에 대해 알아본 뒤 차가버섯환 등 시중 판매율이 높은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효능[1] 항암효과
국민대학교의 <차가버섯 추출물이 소화기계 암세포의 증식 및 Caspase-3 활성에 미치는 영향(2003)>을 살펴보면, 위암세포(SNU484)에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위암 세포의 수가 최대 98.9%나 감소했습니다.
♠차가버섯효능[2] 혈당조절
충남대학교 보건학과의 <차가버섯 추출물이 Streptozotocin 유발 당뇨 흰쥐에 미치는 영향(2004)>을 참고하면, 당뇨를 유발한 실험 쥐를 대상으로 차가버섯 추출물을 4주동안 복용시키는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공복 혈당이 33%나 감소했습니다.
♠차가버섯효능[3] 피부미용(주름 개선)
대한화장품학회지에 실린 <차가버섯 추출물의 MMPs 발현 저해 및 HAS-2 발현 증가 효과(2011)>에 의하면, 사람 섬유아세포에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뒤 주름 관련 유전자 MMP-1 발현을 관찰한 결과, 차가버섯 추출물이 MMP-1발현을 79%나 감소시켰습니다.
이렇듯 논문을 통해 차가버섯이 다방면으로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가버섯먹는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차가버섯먹는법 중 차가버섯분말은 가루 날림이 심해 섭취가 불편하고, 분말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행해지는 고온의 열처리에 의해 영양성분 손실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분말과 달리 섭취도 간편하고 원물 그대로를 가공한 차가버섯환을 섭취해야 하는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판 제품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고, 또 그중에는 먹으나 마나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구입 전 품질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그럼 품질기준을 먼저 알아본 뒤 시중 판매율이 높은 차가버섯환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건조 방법
환을 제조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열풍 건조 방법은 원물에 70℃이상의 열을 가해 건조하는 방법으로 고온의 건조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열풍 건조를 보완한 “동결 건조”는 원물을 영하 40℃이하로 급속 냉각한 뒤 바로 기체로 승화시켜 열에 의해 발생하는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해줍니다. 관련 논문을 참조해 영양성분이 열에 어느 정도로 민감한지 살펴보면,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에 따른 동결 및 열풍건조 오미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2013)>을 살펴보면, 열풍 및 동결 건조시킨 오미자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동결 건조에 비해 열풍 건조한 오미자의 항산화 활성이 56%나 낮았습니다.
또한, 전남대학교의 <건조 방법에 따른 생식 원료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능성 성분의 변화(2006)>에 의하면, 열풍 및 동결 건조시킨 생식 원료의 영양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 동결 건조에 비해 열풍 건조한 생식 원료의 비타민C, 베타카로틴 함량이 각각 70%, 72%나 낮았습니다.
살펴본 것처럼 고온에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되는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 또한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먹는 의미가 없는 만큼 반드시 “동결 건조”방법으로 제조한 차가버섯환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분말 크기
다음으로는 분말을 뭉쳐 환을 제조하는 만큼,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분말의 크기”를 살펴봐야 합니다.
분말 입자의 크기와 관련해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조영제교수는 입자의 크기가 감소할수록 영양성분의 함량 및 활성이 증대하기 때문에, 입자를 작게 부셔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식물 섭취 방법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실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2012)>에 따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로 갈아낸 결과, 표면적이 늘어나면서 체내흡수율도 1.5배나 상승했습니다.
이렇듯 관련 자료를 통해 분말 입자의 크기가 감소할수록 영양성분의 함량 및 활성(체내흡수율 등)이 증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의 함량 및 체내흡수율 등의 활성을 높인 “미세 분말”로 제조한 차가버섯환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부형제
일반적으로 환을 제조할 때, 분말을 뭉쳐 동그랗게 모양 잡는 과정에서 분말 간의 결합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찹쌀이나 전분 등을 부형제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 개발로 인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환을 제조하는 브랜드도 생겨났는데, 이 경우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그 자리에 영양성분을 더 채워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동일한 조건이라면 영양성분의 함량을 고려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제조한 환을 고르셔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건조 방법, 분말 크기, 부형제 사용 여부와 같은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차가버섯환들을 비교해본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차가버섯효능 및 차가버섯먹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차가버섯을 건강을 위해 섭취하려는 만큼 품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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