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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양배추즙 고르는 법 (feat. 양배추즙 추천)

by 겨울엔 딸기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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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직하면서 출퇴근 시간이 2시간 늘어나서,

9개월 정도 다니던 필라테스도 그만두고…

평일에는 완전 일-집-일-집-일-집 반복 이에요.

그래서인지 요즘 아침도 거르고 출근하다 보니

저녁에 퇴근하면 그 늦은 시간에

이것저것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나마 하던 운동도 그만둔 탓에,

아직 20대인데도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국이 되어 가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심각한 건 위염인데요,

 

아무래도 밤 늦게 과식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은 게 원인이었나 봐요.

저는 스트레스엔 무조건 엽떡인 사람이라

시간이 늦어도 오는 길에 꼭 포장해 왔거든요.

또 마침 저희 집 앞에 매장이 있어서…

 

아무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던 야식들이

스트레스를 가져가고 위염을 줄 주는 상상도 못했어요.

사실 최근에는 괜찮긴 했지만 고등학생때는

입시 때문에 진짜 심했거든요.

학원다니면서 뭘 얼마나 챙겨먹을 수 있겠어요.

그래도 그 때만큼 심한 건 아니라 식습관고치고,

주말을 이용해 운동도 좀 하고,

위장에 좋은 음식도 챙겨 먹으면

금방 나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한창 위염 심할 때,

자주 먹던 위장에 좋은 음식 “양배추”를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그 때 위장에 좋은 음식이라고

엄마가 매일 챙겨주셔서 엄청 많이 먹은 탓에

성인되고서는 엽떡에 들어간 양배추도 안 먹었는데,

이렇게 다시 먹게 될 날이 올 줄은..!

그리고 그 당시에 위에 좋다는 음식을 다 먹어봤는데,

양배추만한게 없더라고요.

 

그 때 양배추를 즙으로 먹었는데,

엄마가 사서 냉장고에 채워주신 걸 먹어서

어떤 제품을 먹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SOS를 쳤는데,

7~8년은 더 된 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괜히 전화했다가 요즘 뭘 먹고 다니길래

또 아프냐고 잔소리만 실컷 들었어요.

진짜 혼자 살면 몸이 망가지나 봐요.

어쨌든, 그래서 다시 저한테 맞는 제품을

찾았는데, 찾았어요! 괜찮은 제품을 찾긴 했는데,

시간이 진짜 오래 소요되더라고요.

 

일단 제가 힘들게 비교해가면서 찾은 양배추즙은

“더작 양배추즙” 인데,

왜 제가 이 걸 골랐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이유도 알려드릴 겸 여러분들의 수고도 덜어드릴 겸

양배추즙 고르는 꿀 팁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제가 고려한 품질 기준은

총 세가지(유기농/저온 추출/효소 추출)인데,

가장 먼저 익숙한 유기농을 말씀드리면,

제가 양배추를 너무 좋아해서 먹는 게 아니잖아요?

위장에 좋은 음식이라서  위 건강을 챙기려고 먹는 건데,

건강이랑 유기농은 뭐 말 안해도 세트 아니겠어요?

그리고 전에 다큐에서 봤는데,

저는 세척을 하면 농약이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한 95%는 제거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소금물, 일반 물 등 여러가지를 이용해서

채소를 세척해봤는데,

농약이 최대 80%밖에 제거가 안된다고 해요.

95%나 80%나 얼마 차이 안 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최대잖아요! 80%가 최대치면 다른 건…

그래서 일단 유기농 여부를 제일 먼저 생각했어요.

 

그리고 유기농 양배추즙들을

추출 방법으로 비교해봤는데,

처음에 유기농으로 분류했을 때는

그래도 비교적 많은 제품들이 남아 있었거든요.

시판 제품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까~

근데 2차로 추출방법을 통해 비교하니까

절반이상이 걸러져서 고르기 수월해 졌어요.

 

제가 두 번 째로 고려한 추출 방법은

저온추출제품인가? 였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

영양성분은 열에 매우 민감해서

가열 등의 열처리를 할 경우

대부분이 파괴되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즙 제품을 고를 때,

열수 추출로 제조한 제품은 선택하시면 안돼요.

그렇지만 제가 찾아본 바로는

시판 양배추즙 80~90%가 열수 추출로

제조한 제품이더라고요.ㅠㅠ

소비자들이 즙을 먹는 이유를 알고

제조하는 건지 의문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나중에 즙 드실 일 있으면,

꼭 저온 추출로 제조한 제품을 드세요.

 

이제 하나 남았는데,

이건 쫌 생소한 내용이라 저도 어려웠는데,

효소 추출이에요.

효소도 알고 추출도 아는데,

같이 붙여 두니까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참조해서 알아봤는데,

요점만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효소 추출

1. 식물에는 생리활성물질이라고 하는

식물 세포 영양소가 존재,

 

그러나 이 영양소는 세포벽으로 둘러 싸여 있음.

2. 영양소 흡수를 위해서는

세포벽 분해 효소(셀룰라아제 등)를 이용해

세포벽을 분해해야 함,

하지만 인체에는 셀룰라아제가 없음.

 

이게 기본 설명인데,

이렇게만 하면 식물 세포의 영양소가

왜 좋은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여러분 코끼리랑 기린이 무슨 동물인지 아시죠?

초식동물이잖아요!

근데 한 번쯤 의문을 가져 보시지 않았어요??

초식동물인데 육식동물 버금갈 정도로 몸집이 큰 이유!

그게 바로 식물 세포의 영양성분인

생리활성물질 때문이더라고요!

초식동물은 인간과 달리 체내에 셀룰라아제가 있어서

세포벽을 분해해

식물 세포의 영양소를 온전히 흡수할 수 있대요.

 

신기하지 않나요? 전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그럼 마저 설명하도록 할게요.

 

3. 세포벽 분해 효소에는

셀룰라아제 이외에도 펙티나아제 등이 있어

분해율을 높이려면 2가지 이상의 복합 효소가 필요.

 

이게 효소 추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인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한 번 더 풀어보면,

식물 세포의 영양소인 생리활성물질은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인 것처럼

영양성분이 굉장히 풍부한데,

인체에는 식물 세포 영양소 흡수를 위해 필요한

세포벽 분해 효소가 없어

직접적인 섭취가 불가능해요.

 

따라서

우리는 효소 추출을 이용해 제조한 제품을 통해서만

식물 세포의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데,

이 때 분해율을 높여 영양소를

온전히 흡수하려면 2가지 이상의 분해 효소를

이용해 제조한 제품을 선택해야만 해요.

 

앞서 이야기 한

1. 유기농 양배추즙 /

2. 저온 추출 양배추즙 /

3. 효소 추출 양배추즙

3가지 조건을 토대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양배추즙들을 비교해보니까,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적합한 게 “더작 양배추즙”이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하려고 후기 찾아보는데,

후기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제가 구매한 게 2월 중순?이었는데

그래서 뭐지 하고 봤는데,

이게 막 출시한 신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망설여졌는데,

제 친구 중에 작년에 베트남 여행 다녀와서

노니 덕후?가 된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가 더작 노니즙을 먹어요!

지금 아마 5박스는 더 먹었던가?

그럴 텐데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생각에 구입했어요.

사실 지금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는 것도

그것 때문이에요.

저는 스스로 해보는

품질 비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 소비자의 후기도 어느 정도는

참고하는 편이라 양배추즙 구입할 때

후기가 없어서 당황 했거든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품질 좋은 제품을 골라서 다행이지만요.

 

이렇게 고른 더작 양배추즙을 먹은 지는

한 달 조금 안됐는데,

이게 총 30포들이라 아침, 저녁으로 먹다 보니

보름이면 다 먹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주문한 건 벌써 다 먹고

얼마전에 재 구매해서 두 박스 째 먹고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일단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한 박스만 주문했는데,

한 박스 먹어보니,

효과도 보이고 잘 맞아서

이번에는 두 박스 시켰어요.

그래 봤자 총 한달 분이지만…

 

그럼 복용 한 달 차의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성분 및 구성을 알려드릴게요.

 

패키지는 양배추 느낌 나는 초록색으로

전체적으로 고급진 느낌이에요.

제품 비교할 때 상세페이지 보려고

더작 홈페이지 들어갔었는데,

전체적으로 제품들 패키지가 다 고급지더라고요.

저는 보라색을 좋아해서

특히, 도라지배즙 패키지가 맘에 들었는데,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만 일찍 알았으면

설 선물로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3박스에 10포씩 나뉘어 있어서

냉장고에 넣기도 용이하더라고요.

 

저는 눈에 보여야 먹는 스타일이라

주스 칸에 넣어두고 먹고 있어요.

열자마자 보이니까 확실히 손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흔들어 먹으라고 써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오른쪽 팔 운동하고 있어요.

 

또, 보면 절취 선이 있어서

밖에서도 가위없이 먹기 간편 했어요.

과자 봉지 뜯듯이 잘 뜯어지더라고요.

아침에는 항상 준비하느라 정신 없어서

가방에 챙겨가서 먹는 경우가 태반인데,

저런 제품 중에서도

잘 안 뜯어지는게 있어서

전에는 뜯다가 쏟고 난리 난적도 있거든요.   

 

사실 패키지는

단순히 보여지는 거라

예쁘면 먹을 때 한 번 기분 좋고 마는 거고,

가장 중요한 건 성분이죠.

더작 양배추즙 같은 경우에는 제품 뒷면에

성분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요.

성분뿐만 아니라 섭취 방법,

제조원, 주의 사항도 다 빼곡히 적혀 있어요.

아 칼로리도 나와있고요~

양배추즙은 20칼로리네요.

 

이건 파워 블로거 느낌으로

한 번 찍어봤는데,

딱 열면 양배추즙이라는 게 냄새로 느껴져요.

그만큼 진하다는 거겠죠?

 

그리고 다 따르면 이런 색인데,

맛은 역하지도 않고 괜찮았어요.

전에 한창 고생할 때

이런 저런 양배추즙 다 먹어봤는데,

세월이 지나서 그런지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맛은 이게 제일 먹을만 했어요.

그 때도 유명하다는 제품 다 먹어보긴 했는데..

저 쫌 제대로 골랐나봐요.

 

아, 그리고 가격은

원가가 한 박스(30포)에 59,000원인데,

런칭 기념 할인이 들어가서

저는 49,000원에 구입했어요.

그리고 바로 후기 쓰는게 아니라서

가격변동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다시 홈페이지 들어갔다 왔는데,

아직도 런칭 기념 할인하고 있어요.

사실 할인 끝나기 전에 쟁여 둘까?도 생각해봤어요.

한 달치 사면 2만원이나 할인되는 거니까.

거의 치킨 한 마리잖아요~ 아 이런 생각 안돼요!

이럼 치킨(엽떡)-양배추즙-치킨(엽떡)-

양배추즙-치킨(엽떡)-양배추즙

무한 루트가 될지도 몰라요.

 

또, 구성 설명하면서 중간, 중간에 이야기하긴 했는데, “더작 양배추즙” 복용 한 달 차 솔직 후기를 제대로 말씀드리면,

우선, 위에서 “좋은 제품을 고른 거 같다”라고 말한 것처럼 저한테 잘 맞았어요. 제가 뭐 예민하고 그런 편은 아니라서 저한테 맞으면 대부분은 다 맞는다고 할 수 있는데(저는 효과 본 제품은 가족, 친구 등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소개해주거든요.) 이건 진짜 좋더라고요. 맛도 뭐 전에 먹어본 전적이 있어서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하나도 역하지 않아서 잘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가격도 조금 비싼 감이 없진 않지만,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즙 제품들은 너무 싸면 물을 섞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 그래서 저는 만약에 이 제품이 1~2만원이랬으면 안 샀을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제품들 중에서도 좋은 제품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27년동안 살아오면서 느낀 바로는 ‘싸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였어요. 그래서 저한테는 더작 양배추즙이 맞는 것 같아요. 유기농이고, 열에 의해 영양소를 파괴하는 제조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고, 효소 추출을 통해 인간이 얻을 수 없는 생리활성물질까지 얻을 수 있고~ 건강식품에 예민한 친구가 믿고 먹는 브랜드라 신뢰가 가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잘 골랐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요즘 한창 미세먼지 때문에 난리잖아요ㅠㅠ 꽃샘추위때는 반짝 괜찮았지만.. 그래서 목이 칼칼한 거예요. 마스크를 매일 끼곤 있지만, 마스크가 완벽하게 차단해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목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 하고 찾다가 도라지배즙이 목에 좋다 길래, 더작에서 도라지배즙도 구입했어요. 이건 최근에 시켜서 아직 12포 정도밖에 안 먹었는데, 지금까지는 좋더라고요. 이것도 한 달 복용해보고 후기 가져 올게요. 근데 진짜 도라지배즙은 패키지가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제품이 들어있는 작은 박스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큰 박스를 식탁 위에 뒀어요.

그리고 도라지배즙은 지금 2+1행사중이라 3박스 구입해서 제가 한 박스 먹고 엄마, 아빠 한 박스씩 드시라고 본가에 가져다 드렸어요. 어제 잠깐 통화했을 때, 잘 드시고 계시다고 하시더라고요.

 

https://strawb2rry.tistory.com/60

 

양배추효능 및 양배추즙 품질기준

참조 논문:) 1. “양배추즙 및 양배추 혼합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 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2013>_부산대학교_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 “양배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strawb2rry.tistory.com

 

 

 

마지막으로 위 관련 질병을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종류랑 발병 원인을 정리해봤어요.

 

우선, 소화관의 일부분인 위는 식도와 샘창자를 이어주는 복강 내 주머니로, 구강과 식도를 통해 내려온 음식물을 잠시 동안 저장하고, 일부 소화작용을 거쳐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체내에서의 위치는 왼쪽 위편의 복강 내에 존재합니다.

또한, 위의 기능에는 기계적인 소화작용 및 위산을 이용한 살균 작용, 펩신을 통한 단백질 분해 작용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다면, 이제는 위 관련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위암이 있는데,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일컫는 말입니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것인데,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림프종(림프조직에서 발생), 간질성 종양 및 육종(위의 신경 및 근육 조직에서 발생), 신경내분비암(호르몬을 분비)등이 모두 위암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위암 증상은 단계별로 나뉘는데, 조기위암의 경우 무증상이 약 80%, 속 쓰림이 약 10%의 빈도로 나타나며, 진행성위암의 경우 체중감소 약 60%, 복통 약 50%, 오심 및 구토 약 30%, 식욕감퇴 약 30%, 연하 곤란 약 25%, 위장관 출혈 약 20%의 빈도를 나타냅니다.

 

발병원인으로는 가족력, 흡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흡연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위암 발생 위험도가 2~3배 가량 높고, 가족력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약 2배정도 증가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암 발병률이 높아, 감염자는 위암 발생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위염은 흔히 소화가 안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총칭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체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를 모두 위염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에는 소화성궤양과 같은 기질적 병변이 있는 경우는 물론 과민성대장, 비궤양성 소화불량과 같은 기능성 위장 장애도 모두 포함됩니다.

이러한 위염의 증상은 소화불량, 속 쓰림, 신물 등의 가벼운 증상부터 극심한 복통, 구토, 두통, 발열 등의 중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위염은 위암보다 원인이 더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표재성 위염: 위염 가운데 가장 흔한 경우로, 증상은 가벼운 편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원인으로 위장 점막의 표층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식단 조절 및 휴식을 통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미란성 위염: 위장 점막의 염증이 심해진 상태로 표재성 위염과 동반되며 복통이 있는 경우 多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출혈이나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 출혈성 위염: 염증이 혈관을 손상시켜 발생

피를 토하고 복통이 동반되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위축성 위염: 염증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위의 점막이 위축되어 있는 경우로, 위산 분비에 문제가 발생

명확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되는데 식사 후 답답하고 메스꺼운 불쾌감이나 압박감이 지속되며, 증상이 오래된 경우 전신권태, 체중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비후성 위염: 흔치 않는 경우로 위장 점막의 주름이 굵어지는 위염의 일종

위암의 전조 질환 중 하나로 주기적인 관찰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6) 화생성 위염: 위장 점막이 장기간의 자극을 받아 변화가 일어난 경우

특히,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암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7) 담즙 역류성 위염: 위의 아래 부분인 유문부를 통하여 강알카리성인 담즙(쓸개즙)이 역류하여 위장 점막을 자극하며 발생하는 위염

소화불량과 함께 통증을 동반합니다.

 

마지막으로 위궤양은 위장 점막이 흡연 및 스트레스, 약제, 헬리코박터균 감염, 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되어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 층보다 깊이 패이면서 점막근층이상으로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소화성궤양과 동의어로 사용되는데, 소화성궤양은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 인자와 점막 손상을 유발하는 공격 인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궤양으로, 대개 재발과 자연적 치유를 반복하는 경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십이지장 궤양과 달리 위궤양은 악성종양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위궤양을 단순 소화성궤양으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다음으로, 위궤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체중감소 등이 있는데, 체중감소가 있는 사람에게 위궤양이 발견되면 악성 궤양인지를 반드시 감별 진단해야 합니다. 또한, 위궤양으로 인해 장출혈, 토혈, 흑색 변,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위궤양의 원인을 알아보면,

식도를 통과하여 위장에 도착한 음식물은 위산에 의해 잘게 부숴진 형태로 소장으로 진행되어 영양분으로 흡수되므로, 필연적으로 위장은 위산, 각종 소화효소, 담즙, 복용한 약물, 알코올 등 세포를 손상시키는 공격 인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공격 요인에 대해 생체 내에서 여러 단계의 방어 요인이 갖추어져 있는데, 이러한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깨질 때 위장의 점막이 손상되어 궤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위궤양 중 양성 궤양인 소화성위궤양의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의 감염 및 진통제 복용, 흡연 등이 대표적이며, 이 중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러나 십이지장궤양에서는 위산분비가 많아져 궤양이 발생 것과 달리 위궤양에서는 위산분비가 증가하지 않아도 궤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위산분비(공격 인자)가 증가하는 것보다 위장 점막의 병적인 변화에 의한 방어 인자의 감소가 위궤양 발생에 더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이 넘어가는 유문 부위의 압력이 증가되어 공격 인자(위산을 포함한 위 내용물)의 배출이 늦어지는 것도 발병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진통제복용에 의해 위궤양이 발생하는 기전은 약물이 위장 점막에 직접 닿아서 자극을 일으키거나, 위장 점막 세포층의 재생과 기능을 조절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 물질의 생성 과정이 진통제에 의해 차단되기 때문에 위장 점막이 손상되어 궤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흡연은 위장 점막 세포의 재생과 점막하조직의 혈액순환 등에 장애를 가져오므로 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 관련 질환 출처_네이버 지식백과

 

양배추효능 및 양배추즙 품질기준

 

양배추효능 및 양배추즙 품질기준

참조 논문:) 1. “양배추즙 및 양배추 혼합즙의 인체위암세포(AGS) 성장 억제 효과와 HCl-Ethanol로 유발된 흰쥐의 항위염 효과”<2013>_부산대학교_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 “양배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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