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풀리자마자 봄 옷을 살 겸 친구랑 쇼핑을
갔는데, 일층에서 피부 나이를 측정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피부 나이 측정을 받았는데, 저는 37세가 나온 거예요.
제 나이가 이제 막 서른이고 친구는 26세가 나왔는데 말이죠.
그래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옷이 아니라 화장품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문제는 화장품이 아니라고,
피부 노화는 체내에 쌓인 독소의 영향이 크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는 화장품으로 바르면서 관리하기 보다 독소 배출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관리한다고요.
그러면서 좋다고 알려준 게 모링가 였는데,
들으니까 전에 아침방송에서 봤던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체내 독소 배출의 끝판왕이라고 소개됐었거든요.
그래도 익숙한 식품은 아니다 보니,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모링가는 열대·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식물로,
우유의 4배에 달하는 칼슘을 비롯해, 오렌지의 7배에
달하는 비타민, 시금치의 25배에 달하는 철분,
그리고 단백질, 식이섬유, 셀레늄, 아연 등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영양소가 풍부한 만큼 효능 또한 다양했는데, 대표적인
모링가효능으로는 독소 배출, 체중 조절, 변비 개선,
혈관 건강, 항암, 당뇨 예방, 성기능 강화 등이 있어요.
그래서 체내 독소도 배출하면서 다양한 모링가 효능들도
함께 누려보고자 모링가를 먹기로 했고,
다양한 제품군중에서도 섭취 및 영양소 함량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모링가환으로 최종 결정했어요.
저는 더작 모링가환으로 구입했는데, 제품을 선택한 기준은
첫 번째가 품질, 두 번째도 품질이었어요!
품질을 비교할 때는 전공이 큰 도움이 됐지만,
효능 등의 사항은 아래 링크의 블로그를 참조했어요.
https://blog.naver.com/zero-s/221474100848
모링가효능부터 품질 좋은 제품 선택하는 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한 번쯤 읽어 보심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제가 품질 좋은 모링가환을 고를 수 있었던
모링가환 품질기준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모링가환 품질기준
01. 동결건조
02. 미세분말
03. 부형제 사용 여부
01. 동결건조
환 제조 시 사용되는 건조 방법은 열풍 건조, 동결 건조
이 두가지가 대표적인데, 시판 대부분의 환 제품은
이 중에서도 원물에 70℃ 이상의 열을 가해 건조하는
열풍 건조를 사용해 환을 제조합니다.
그러나 영양성분은 열에 매우 민감해 고온의 열을
가할 경우 대부분이 파괴되며,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도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원물에 고온의 열을 가하는 열풍 건조는
건조과정에서 원물이 지닌 대부분의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영양성분 파괴에 따라 활성도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또 다른 건조 방법인 동결 건조는 원물을
영하 40℃ 이하로 급속 냉각한 뒤 바로 기체로
승화시켜서 열에 의한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해줍니다.
그러므로 모링가환을 고를 때는 고온에 의해 영양성분의
손실이 발생하는 열풍 건조가 아닌, 동결 건조한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참조01.) 건조 방법에 따른 영양성분 함량 차이?
열풍 및 동결 건조한 아로니아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동결 건조 아로니아에 비해 열풍 건조한 아로니아의
항산화 활성이 13.5%가량 낮았고 안토시아닌 함량은
무려 2배나 낮았습니다.
-출처_한국식품과학회지(2014)
02. 미세분말
환은 분말을 뭉쳐 제조하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분말의 크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일반 분말에 비해 미세 분말이 영양성분의 함량,
체내흡수율 등의 활성 부분에서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미세분말로 제조한 모링가환을 고르셔야 합니다.
참조01.) 미세분말화에 따른 체내흡수율 변화?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로 갈아내자,
보수력 및 수분유지력이 높아졌으며,
체내흡수율도 1.5배나 증가했습니다.
-출처_국제식품과학기술지(2012)
참조02.) 미세분말화에 따른 영양성분 함량 변화?
흑홍삼분말을 미세분말로 갈아낸 뒤 생체분자의
양을 측정한 결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량이
각각 1.3배, 1.7배, 2.8배나 증가했습니다.
-출처_분자 및 세포독성학회지(2008)
03. 부형제 사용 여부
앞서 말한 것처럼 환은 분말을 뭉쳐 제조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말 간의 결합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점성이 강한 찹쌀, 전분 등을 부형제로 사용하는
브랜드가 상당수에 달합니다. 또한, 이 경우 영양성분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부형제가 차지해버립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 개발로 인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환을 제조하는 브랜드가 생겨났으며,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그 자리에 영양성분을
더 채워 넣는 것이 가능해 부형제를 사용해 제조한
환보다 영양성분의 함량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영양성분의 함량을 고려한다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한 모링가환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모링가환 구입 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모링가환 품질기준인데, 저는 이 3가지 품질기준이외에도
유기농 여부를 추가로 비교 사항에 넣었어요.
아무래도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인 만큼 유기농 여부도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농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매우
심각하다 보니…(암, 치매, 불임, 우울증, ADHD 등등)
그래서 저는 위의 3가지 품질 기준(+유기농 여부)을
토대로 시중 제품들을 비교한 끝에
동결건조/미세분말/부형제 미사용/유기농 총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품질 면에서 가장 우수한
더작 모링가환을 최종적으로 구입했어요.
환 제품 품질 기준이 워낙 명확하다 보니, 품질 좋은
모링가환을 고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오히려 독소 배출에 좋다는 음식이 여럿 있어
모링가를 선택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렸죠.
친구는 모링가를 강추했지만, 저는 매사에 신중한
편이라 한 번 더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모링가의 다양한 효능도 한 몫 했지만,
결정적으로는 다른 해독 음식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면,
모링가는 모링가환을 먹지 않는 이상
쉽게 접할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어요.
사실 모링가환말고 모링가분말도 고민해봤는데,
아무래도 분말은 가루 날림이 심해 깔끔하게 먹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또 분말은 원물을 분말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열을 가하기때문에
영양소 손실도 크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었고요.
이러한 이유들, 그리고 품질 비교를 통해 모링가환,
즉 더작 모링가환을 구입했는데, 확실히 환이 분말에 비해
먹기 간편하더라고요. 상세페이지, 그리고 제품 패키지에
1일 2~3회/1회 1스푼(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이라고
섭취 방법이 나와있는데, 박스 안에 스푼도 같이 동봉되어
있어 저는 그 스푼으로 정확히 한 스푼을 아침, 저녁으로
물과 함께 섭취하고 있어요. 점심에는 회사에 있어서
못 먹고있는데, 이번 병을 비우면 두 박스 주문해서
한 병은 회사에 두고 먹을 생각이에요.
그리고 패키지도 너무 예뻐서 회사 책상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더해질 것 같아요.
이번 회사, 그리고 특히 저희 팀이 점심에 건강 식품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혼자 먹어도 눈치 안 보일 것
같아 조만간 가져다 두려고요.
마지막으로 복용 후기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우선 저는 3월 중순부터 먹기 시작해서
먹은 지 한 달하고도 열흘 정도 지났어요.
사실 모링가환을 먹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체내 독소 배출이다 보니, 정확한 효과를 알고 싶어
며칠 전에 피부 나이 측정을 한 번 더 받아봤는데,
전보다 3살이 어려졌더라고요.
처음에는 3살이나 어려졌지만, 아직 제 실제 나이보다
피부 나이가 더 많아서 실망했는데, 생각해보니
한 달 만에 3살이나 어려진 거잖아요?!
그래서 꾸준히 먹다 보면, 저도 친구처럼 피부만은 20대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로 계속 복용할 생각이에요.
친구는 모링가차를 먹고있는데, 1년 조금 넘었다고 해요.
저도 처음에는 친구따라 모링가차를 마실까 했는데,
모링가차는 물에 우리니까 티백을 먹지 않는 이상
모링가환에 못 비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모링가차대신 모링가환을 꾸준히
먹어볼 생각이에요. 뭐든지 꾸준한 게 중요하니까요!
그렇지만 저품질의 제품은 꾸준히 먹어도 소용없다는 거
아시죠? 돈,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거!
그리고 피부말고 하나 더 효과를 본 게 변비 개선인데,
자세히 알고 싶지는 않으실 듯 하여 짧게 말씀드리면,
변비가 고민이라 변비에 좋다는 음식을 많이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별 효과가 없었는지 드라미틱하게 효과를 본
음식은 없었는데, 모링가환은 먹은 지 3주만에…!
효과를 봤어요! 그 덕인지 체중도 조금 줄었구요.
(더작 모링가환은 타 제품과 달리 히게이아 5종
혼합유산균이 들어있던데, 이 것 덕인가 싶어요.)
그래서 독소 배출/변비 탈출을 위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먹을 생각이에요. 꾸준히 먹다 보면,
다른 효능들도 누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여러분도 피부노화가 고민이라면 화장품보다,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쪽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그리고 체내에 쌓인 독소는 피부노화 이외에도 비만,
변비, 피로감, 소화불량, 손발저림 등을 유발한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줘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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