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논문 :)
1. <건조시킨 히비스커스 꽃받침의 에탄올 추출물이 실험 쥐의 지방 흡수 및 배출,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2009]_생 의학 및 생명공학회지
2. <본태성 고혈압 증상에 대한 신맛의 차(히비스커스 로젤)의 효능>[1999]_민족약학회지
3. <히비스커스(로젤)추출물에 따른 성인 남녀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2007]_영양연구학회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HCA성분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다이어트 성분을 무려 3가지나 함유한 “히비스커스”는 체지방 관리 등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에 운동을 병행하며 히비스커스를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히비스커스차, 환 등의 제품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판 제품의 경우 건조 방법 등의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구입 전 관련 사항을 토대로 충분한 품질 비교를 거쳐야만 합니다. 그럼 임상논문을 참조해 다이어트를 비롯한 히비스커스의 다양한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고,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관련 제품들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비스커스차효능(1) “체중 감량”
생의학 및 생명공학회지에 게재된 <건조시킨 히비스커스 꽃받침의 에탄올 추출물이 렛트의 지방 흡수 및 배출,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2009)>에 따르면, 실험 쥐를 대상으로 히비스커스 추출물 섭취 여부에 따른 체중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미 섭취 군에 비해 히비스커스 섭취 군의 체중이 13.5배나 낮았습니다.
♣히비스커스차효능(2) “콜레스테롤 개선”
영양연구학회지에 실린 <히비스커스(로젤)추출물에 따른 성인 남녀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2007)>에 의하면, 성인 남녀 42명을 대상으로 히비스커스 추출물 섭취에 따른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관찰하는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4.4%나 감소했습니다.
♣히비스커스차효능(3) “고혈압 예방”
민족약학회지에 기재된 파라지 연구팀의 <본태성 고혈압 증상에 대한 신맛의 차(히비스커스 로젤)의 효능(1999)>을 참고하면,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히비스커스차를 복용시킨 뒤 확장기 혈압 및 수축기 혈압을 조사한 결과, 확장기 혈압이 10.7%, 수축기 혈압은 11.2%나 감소해 고혈압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살펴본 것과 같이 다방면으로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히비스커스를 체중 조절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관련 제품 중 히비스커스분말의 경우 가루 날림이 심해 섭취가 불편하고 분말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열을 가하기 때문에, 영양소의 손실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분말과 달리 섭취가 간편하고 원물 그대로를 가공해 영양소의 손실을 방지한 히비스커스환을 먹어야만 하는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판 제품은 제품별 품질 차가 크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토대로 제품의 품질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그럼 품질 비교 시 참고할 사항을 살펴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히비스커스환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Point(1) “동결 건조”
환 제조 방식 가운데 시판중인 대다수의 환이 사용하는 열풍 건조 방식은 원물에 70도 이상의 열을 가해 건조하는 것으로, 고온의 건조과정에서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를 보완한 “동결 건조 방식”는 원물을 영하 40도 이하로 급속 냉각한 뒤 바로 기체로 승화시켜서 열에 의해 발생하는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 해줍니다. 관련 논문을 참조해 영양성분의 열에 대한 민감성을 알아보면,
충남대학교의 <건조 방법에 따른 포도가공부산물 품질 특성(2011)>에 따르면, 열풍 및 동결 건조시킨 포도가공부산물의 성분을 비교한 결과, 동결 건조에 비해 열풍 건조한 포도가공부산물의 항산화 활성이 낮았으며 안토시아닌 함량 역시 50%나 낮았습니다.
또 다른 논문 <동결건조 및 열풍건조 방법에 따른 마의 성분과 물리적 성질 변화(1998)>를 살펴보면, 열풍 건조에 따른 마의 물리적성질변화를 조사한 결과, 열풍 건조 후 조단백질함량이 79%, 조섬유함량은 83%나 감소했습니다.
논문을 통해 알아본 것과 같이 열에 민감한 영양성분은 고온에서 대부분 파괴되는데, 이처럼 영양성분이 파괴되면 활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먹는 의미가 없는 만큼 반드시 “동결 건조”방식을 이용해 제조한 히비스커스환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2) “미세 분말”
또한, 분말을 뭉쳐 환을 제조하는 만큼 제조과정에서 사용한 “분말의 크기”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분자 및 세포독성학회지에 실린 <고려 흑홍삼에 대한 나노기술의 적용: 입자 크기의 감소에 의한 용출율 증가에 관하여(2008)>에 의하면, 흑홍삼분말을 미세 분말로 갈아낸 뒤 생체분자의 양을 조사한 결과, 분말의 미세화에 의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량이 각각 1.8배, 2.4배, 2.8배나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논문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2012)>를 참고하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 분말화 시킨 결과,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상승했으며, 체내흡수율 역시 1.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논문을 통해 (분말)입자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영양성분의 함량 및 체내흡수율 등의 활성이 증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의 함량 및 활성(체내흡수율)높인 “미세 분말”로 제조한 제품을 드셔야 합니다.
√Check Point(3) “부형제”
시판 환 제품의 대다수는 분말을 뭉쳐 환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분말 간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점성이 강한 찹쌀, 전분 등을 부형제로 첨가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 개발로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고 환을 제조하는 브랜드도 생겨났는데, 이 경우 부형제 자리에 영양성분을 더 채워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영양성분의 함량을 고려해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고” 제조한 히비스커스환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살펴본 건조 방법, 분말 입자, 부형제 첨가 여부와 같은 품질 사항을 바탕으로 시중 판매율이 높은 히비스커스환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등 일부만이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논문을 참조해 히비스커스차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히비스커스를 건강 관리를 위해 찾은 만큼, 위의 사항을 토대로 한 품질 비교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본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미백 크림의 주성분에 대해 알아보고 유명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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