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6개월의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솔로로 데뷔했는데요,
강다니엘은 "팬들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강다니엘은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날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에 대해
"부담감이 컸다. 11명이란 형제 같은 사람들과
홀로 남겨진 강다니엘의 모습을 비교할 때
외적으로 비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부분을 채워나가는 게
헤쳐나갈 문제이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강다니엘은 약 45만 장의 선주문량에 대해서
"감히 생각하지 못한 수치"라면서
"공백기가 6개월이어서 팬들에게 죄송했다.
앨범 숫자보다 팬들의 그 마음에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다니엘은 "음원은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지만,
제게 관심 가져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강다니엘은 "한시라도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을 사로잡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제 색깔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싶었다"고
앨범 제목에 담긴 뜻을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대와 관심이 부담될 때도 있지만
부담을 설렘으로 바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떠올렸을 때
사람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
'강다니엘도 열심히 사는데' 같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습니다.
한편, 강다니엘의 데뷔 앨범 'color on me'에는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해
'INTRO(인트로)', 'Color(컬러)', 'Horizon(호라이즌)',
'I HOPE(아이 호프) 총 5곡이 수록됐는데요,
인트로를 제외한 4개 곡에는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공개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